여행방/강원도

한산하고 조용해서 걷기 좋았던 강원도 고성 백도해변(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19-22)

꽃돼지. 2025. 1. 8. 08:04

한산하고 조용해서 걷기 좋았던 강원도 고성 백도해변

 

2025.   1.    8. 

 

2024.  12.   30 ~ 2025.  1.  3(4박 5일).  참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24. 12. 30.  1일 여행은

포항 출발하여 강원도 고성으로 이동하며 강릉 용연사,  강릉 주문진 항을 들러 고성 포유 리조트 도착 후 저녁식사 후  휴식하고

 

24. 12. 31.  2일 여행은 

고성 7경인 송지호 둘레길과 고성 왕곡마을,  고성 간성 전통시장에서  점심식사,   고성 대진포항에서  여유롭게 보내는  고성일대를 둘러보는 여행으로  고성 포유 리조트 숙소로  이동 후  저녁식사 후  휴식이고   

 

2025. 1. 1.  3일 여행은 

고성 6경인 통일전망대,  건봉사 탐방 후 건봉사에서 떡국으로 점심 공양 후  백도해변.  송지호 해변.  고성 오션 뷰 고비치 5311 카페,  능파대,  아야진 해변을  보는  고성일대를 둘러보는 여행을 마치고  고성 포유 리조트 숙소로  이동 후  저녁식사 후  휴식이고   

 

 

2025. 1. 2.   4일 여행은

속초 사잇길 5길인 속초해변길,  대포항,  설악항 & 해맞이 공원,  동명항 부두식당에서 늦은 점심 식사 후 영금정을 보고 만석 닭강정 본점에서 닭강정과  속초 수제 맥주 구입 후 속초 일대를 둘러보는 여행을 마무리 하고  고성 포유 리조트 숙소로  이동 후  저녁식사 후  휴식이고   

 

2025. 1. 3.   5일 여행은

고성 포유 리조트 숙소에서 체크 아웃  후 강릉으로 이동 후  강릉 보현사,  정동진 해변,  정동진 해변 근처의 '부산 덕이 순두부 전문점'식당에서 늦은 점심 식 사 후 5일 여행을 마무리하고 포항으로 향해보는 연말 마무리 연초 시작  겨울마중 여행길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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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1.  3일     네번째 여행지 모래가 곱고 깨끗한 2021 프로 서핑대회가 열렸던 송지호 해변과 인접한 봉수대 해변을 나와  다섯번째 여행지로 한산하고 조용해서 걷기 좋았던 강원도 고성 백도해변으로 향해본다...

 

 

 

 

송지호 해변에서 해변길을 따라 드라이브하다가 차 멈춰서 들린 아기자기한 해변을 따라 배들이 정박한 항구와 해수욕장들이 많이 있고 비슷한 듯 다른 풍경들이 펼쳐지고 그러다 만난 백도해변,  백도해변 해수욕장은 오토 캠핑장과 함께 있다.   주차비는 해수욕장 개장시 5,000원

 

 

 

 

잡화 등을 살 수 있는 작은 편의점과 샤워장이 있다.

 

 

 

 

백도해변 들ㅇ어서며 만난 조형물

 

 

 

 

 

 

백도해변에 붙어있어 해변을 찾은 이들에게는 서비스의 볼거리이다.   포구를 둘러싼 방파제가 있고, 등대가 있어 무척 정겹게 보였다.   포구 안에는 배들이 죽은 듯이 쉬고 있다.   한눈에 들어오는 포구의 모습은 마냥 여유롭고 한가롭다.   세상이 까맣게 잠든 이른 새벽에 바쁘게 돌아갔을 포구는 이제야 느긋하게 모자란 잠을 채우고 있다.   늘 부산하게 움직이는 큰 항구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와 매력을 보여준다.   이곳에는 가리비가 많이 나는 모양이다.

 

 

 

 

 

 

 

 

백도해변에 들어서면 문어. 가리비. 고동의 커다란 조형물이 있다.   백도해변에는 이런 것들이 많이 잡히나보다.

 

 

 

 

 

 

 

 

최근에는 이곳에서도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백도해변은 여느 해수욕장과 달리 아담하게 보였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동해안에 알려진 해수욕장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사람들이 적어 무척 여유로웠다.   해수욕장 경사가 완만하고 물이 깨끗하고 수심이 낮아 보였다.

 

 

 

 

백도해수욕장 아래쪽에 하얀 바위섬이 있어 백도해변이라 불린다.

해변 위쪽은 그림처럼 작지만 아름다운 백도항이 있고, 아래쪽은 문암항과 문암해변으로 연결된다.   뒤로 설악산 줄기가 실루엣처럼 드리워져 있고 소나무 숲이 울창해 운치가 있다.   활처럼 휜 백사장과 얕은 경사가 해수욕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우거진 숲에 오토 캠핑장이 있고 조용하고 한적해서 가족 또는 바닷길을 거닐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백도해변은 깔끔하면서도 여유로워서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겼다.  숨겨져 있던 여행지를 찾아낸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 

 

 

 

 

 

 

 

 

한산하고 조용해서 걷기 좋았던 강원도 고성 백도해변을 나와  능파대 주변 문암해변에 위치한 고성 오션 뷰 고비치 5311 카페로 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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