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여행/강원도
강릉 용연사(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사천면 중앙서로 961, 사천면 사기막리 821)
꽃돼지.
2025. 1. 5. 09:58
강릉 전통사찰 제 30호 만월산 용연사
2025. 1. 5.
2024. 12. 30 ~ 2025. 1. 3(4박 5일). 참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24. 12. 30. 1일 여행은
포항 출발하여 강원도 고성으로 이동하며 강릉 용연사, 강릉 주문진 항을 들러 고성 포유 리조트 도착 후 저녁식사 후 휴식하고
24. 12. 31. 2일 여행은
고성 7경인 송지호 둘레길과 고성 왕곡마을, 고성 간성 전통시장에서 점심식사, 고성 대진포항에서 여유롭게 보내는 고성일대를 둘러보는 여행으로 고성 포유 리조트 숙소로 이동 후 저녁식사 후 휴식이고
2025. 1. 1. 3일 여행은
고성 6경인 통일전망대, 건봉사 탐방 후 건봉사에서 떡국으로 점심 공양 후 백도해변. 송지호 해변. 고성 오션 뷰 고비치 5311 카페, 능파대, 아야진 해변을 보는 고성일대를 둘러보는 여행을 마치고 고성 포유 리조트 숙소로 이동 후 저녁식사 후 휴식이고
2025. 1. 2. 4일 여행은
속초 사잇길 5길인 속초해변길, 대포항, 설악항 & 해맞이 공원, 동명항 부두식당에서 늦은 점심 식사 후 영금정을 보고 만석 닭강정 본점에서 닭강정과 속초 수제 맥주 구입 후 속초 일대를 둘러보는 여행을 마무리 하고 고성 포유 리조트 숙소로 이동 후 저녁식사 후 휴식이고
2025. 1. 3. 5일 여행은
고성 포유 리조트 숙소에서 체크 아웃 후 강릉으로 이동 후 강릉 보현사, 정동진 해변, 정동진 해변 근처의 '부산 덕이 순두부 전문점'식당에서 늦은 점심 식 사 후 5일 여행을 마무리하고 포항으로 향해보는 연말 마무리 연초 시작 겨울 마중 여행길 일정이다.
1일 여행 첫 여행지는
포항 출발하여 강원도 고성으로 이동하며 강릉 용연사를 먼저 들러 보기로 한다.....
사기막 저수지. 사천 저수지 또는 용연 저수지라고도 불리운다. 1985년에 사천천 상류를 막아 조성한 저수지를 끼고 한참을 오르면
조선 중기, 선풍을 진작하셨던 도량이 되기도 한 이곳은 소중한 자연 문화유산을 엿볼 수 있다. 자신의 삶, 사랑을 찾기 위해 애썼던 연화부인, 그런 연화부인을 도왔던 고승의 노력이 녹아있는 그곳으로 따라가 본다.
수호신으로써 지역주민을 보호하고 있는 두마리의 용이 있다는 용연계곡 북서쪽에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고찰 용연사가 자리한다.
만월산 용연사 입구에 들어서니 엄청난 불사가 이루어 지고 있어 많이 어수선 하지만 ...
'가득 찬 달같이 풍성한 마음을 내라'는 뜻의 '만월루'를 통해 용연사를 들어오는 모든 중생들이 성불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득한 곳이다.
강릉에서 7번 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약 10분 정도 달리면 사천면에 이르는데 사천에서 서쪽방향으로 약 10km가량 들어가면 아늑한 산속에 용연사가 나타난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월정사의 말사로, 1650년 인조(仁祖) 때 도승(道僧) 옥잠(玉岑)이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일설에는 왕침대사(王葴大師)가 응봉산 동쪽 용연동 만월산(萬月山)에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이 곳의 자세한 연혁은 알 수 없으나 한때 많은 승려들이 수도하였고 한국전쟁때 완전히 소실되었으며 1953년 한 비구니에 의하여 대웅전과 요사채가 중건되었고, 1958년에 요사채 1동을 다시 건립하였으며 1983년관음전과 삼성각을 건립하여 오늘에 이른다.
만월루 아래로 들어서면
향 마당 우측으로 사물을 모신 범종루가 나온다...
그리고 우측으로는 스님요사와 그 앞으로 5층 석탑이 자리한다...
경내에는 1967년에 세운 높이 3.6m의 5층석탑 1기가 있는데, 원래부터 있었던 기단부를 그대로 이용하여 만들었다.
용연사 5층 석탑(강원도 문화유산자료)
건립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주변 계곡에 흩어져 있던 것을 수습하여 세웠다고 전해지는데, 조선 중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석탑 옆 향 우측 요사
향 좌측 요사
용연사 템플스테이 휴식형 1박 금액 60,000원으로 조용하고 한적한 공간, 휴식이 필요한 분들께 추천 ~
마당에서 1단 더 오르면 예전 대웅전 자리를 새로이 불사중이라 엄청남 먼지가 날리는 그곳을 지나 맨 안쪽에 관음전이 자리한다..
관세음 보살을 중심으로 해상용왕과 남순동자가 협시를 이룬다.
용연사 석조관음보살좌상(江陵 龍淵寺 石造觀音菩薩坐像)은 조선시대의 석조관음보살좌상이다. 2007년 강원도의 문화재자료 제141호로 지정되었다.
불상의 재질은 명확히 알 수 없으나 수성암질로 알려져 있으며, 화불을 모신 보관(寶冠)을 쓰고 있는 관음보살 좌상이다.
별도로 만들어진 화염문(火焰紋)의 보관을 쓰고 있으며, 머리는 상투머리를 하고 있으며, 머리카락은 양쪽 귀 위 중간부를 타고 내려오다가 세 가닥으로 흘러 어깨 위에서 뭉쳐지면서 흘러내리도록 조각되었다.
상호(相好)는 방형에 가까우며 양 볼이 통통하고 목에는 삼도(三道)가 표현되었다. 법의는 통견(通肩)이고 가슴밑에는 군의(裙衣)가 보이고 양 무릎을 덮고 있다. 자세는 길상좌(吉祥坐)이고 수인(手印)은 왼손을 무릎 위에 놓아 손바닥이 위로 보이도록 하고 있으며, 오른손은 손등이 보이도록 하면서 인지와 중지, 약지를 구부리고 있다. 복장을 봉납하였던 구멍은 방형에 가까운 직사각형이나 목장유물은 멸실되었고, 한지로 밀봉하였던 흔적만 남아 있다.
불상 뒤의 탱화는 목각으로 조성하였다.
불사중인 대웅전 우측으로 명부전이 자리하는데 문이 잠겨져 있어 내부를 볼수가 없었다...
불사가 완전히 끝나면 다시 한번 와보고 싶은 사찰이다.... 만월루를 지나
강릉 만월산 용연사를 내려간다...
그리고 1985년에 사천천 상류를 막아 조성한 사천 저수지를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