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방/제주도

제주 혼인지 수국(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1693)

꽃돼지. 2023. 6. 29. 20:28

제주 혼인지(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 17호)  수국

 

  

2023.  6.   29. 

 

 

2023. 6. 21~23 제주도2박 3일 여행 둘째 날이 시작된다...

오늘은 돌문화 공원, 스카이 워터쇼 공연, 성읍민속마을 ,  혼인지,  사려니 숲 까지 여행하고  오늘도 새마을 금고 제주연수원 숙소에 숙박하는 일정이다. 

 

3일간 제주여행 중 둘째날   네번째 여행지로는 성읍민속마을을 돌아본 본 후 혼인지의 수국를 만나러 간다...

 

 

 

 

 

혼인지는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 17호로 탐라의 시조인 삼신인(三神人)이 혼례를 올렸다는 장소이다.

 

 

 

 

이곳은 탐라 건국신화인 ‘삼성 신화’ 이야기가 전해오는 곳으로,   혼인지는 제주 삼성혈에서 태어난 탐라의 시조 삼신인(三神人)이 동쪽 바닷가에서 떠밀려온 함 속에 나온 벽랑국의 삼공주를 맞이하여 각각 배필을 삼아 혼례를 올렸던 곳을 말한다.

 

 

 

 

 

 

 

혼인지로 이동한다...

혼인지는 탐라국 건국신화 ‘삼신인’의 신화가 있는 곳으로,   넓은 연못인 혼인지에서 3신이 혼례를 올림으로써 자손이 늘어나고 농사가 시작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혼인지에는 수국이 한창이다...

 

 

 

 

 

 

 

 

 

 

꽃망울 터뜨린 여름꽃의 여왕 수국

 

 

 

 

 

 

 

 

 

 

먼저 신방굴을 본다...

 

 

 

 

 

 

 

전통혼례관이 보인다..

혼인지 마을에서는 전통혼례를 체험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은 결혼’ 장소로 개방된 공공시설 예식장으로 지정되어 제주도의 이색 결혼식 장소로도 손꼽힌다.

 

 

 

 

탐라생활사료관 이다..

 

 

 

 

 

 

 

 

 

 

 

 

 

넓은 잔디밭과 나무들이 함께 있고 산책로도 길지 않아 북적이는 관광지를 떠나 여유롭고 운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지나쳐서는 안 될 장소 중 한 곳이다.

 

 

 

 

 

 

 

봄에는 벚꽃이,  여름에는 연꽃과 형형 색색의 수국이 만개하여 사진 찍기도 좋고,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어 어느 계절에 가도 느긋하게 산책이 가능하다.

 

 

 

 

 

 

 

 

 

 

 

 

삼공주 위패가 봉안된 묘사이다...

 

 

 

 

 

 

 

여름을 알리는 꽃, 수국이 꽃망울을 터뜨려 형형색색의 꽃들이 아름다운 빛깔을 뽐낸다.   여름 꽃의 여왕으로 불리는 수국이다.

 

 

 

 

 

 

 

파란 수국부터 오밀조밀한 산수국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이제 절정을 지난 수국을 보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파스텔톤 물감을 풀어 놓은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는 혼인지 수국 ...

 

 

 

 

 

 

 

 

 

 

'여름 꽃의 여왕'…   제주 혼인지에서 수국을 보고 이제 샤르니 숲으로 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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