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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위를 걷는 느낌… 단양 잔도길 & 장회나루터 휴게소(충북 단양.충주)
꽃돼지.
2023. 5. 10. 22:48
강 위를 걷는 느낌… 단양 잔도길 & 장회나루터 휴게소
2023 . 5 . 10.
2023. 5. 10. 포항농협 장성동 영농회와 함께했던 충북 단양 잔도길을 걷고 장회나루터 휴게소 식당에서 버섯전골로 맛있는 점심 식사 후 충주호 근처의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 수몰지역에서 건진 문화재 청풍문화단지 등을 여행하는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6 : 30 포항을 출발하여 휴게소 두군데 들리고 10:30에 단양 잔도길 주차장 도착하여 오늘 첫번째 여행 시작이다...
이곳 옆 대형버스 주차장에 주차하여
데크길을 따라 잔도길을 걷는다...
남한강 잔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0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 될 정도로 매우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진 크레킹 코스로서 2017년 잔도를 개장한 이래 100 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의 멋진 정취를 느끼는 곳이다.
총 길이 1.2km의 단양강 잔도길에는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남한강 암벽을 따라 잔도가 있어 트레킹의 낭만과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야간조명을 설치함으로써 2020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어 단양군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이끌고 있는 곳이다.
인근의 이끼터널,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수양개 빛터널 같은 볼거리도 조성되어 관광, 지질, 역사를 아우르는 체험을 제공한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폭 2m의 길이다.
총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 m 암벽 위에 설치돼 강물 위에 있는 듯한 기분과 함께 걸을 때마다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곳으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도 선정됐다.
잔도(棧道)’는 벼랑에 선반처럼 매단 길을 말한다. 중국에 유명한 잔도가 많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남한강을 끼고 있는 단양의 잔도가 비경으로 알려져 있다.
2022년 새롭게 단장한 단양 잔도는 남한강의 수려한 풍류에 아슬함을 더한 매력이 있다.
만학천봉 절벽 아래 나무 데크를 조성하고, 조명과 음악이 곁들여지는 등 아기자기한 모양새다. 수면 위 높이 약 20m에 폭 2m 길로 조성 되었으며, 한쪽은 깎아지른 절벽이고 반대편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강물이다.
느림보강물길에 속하는 단양 잔도는 만학천봉 절벽 아래 조명과 음악이 곁들여진 산책로로 사랑받는다.
느림보강물길은 1코스 삼봉길에서 5코스 수양개역사문화길까지 5개 코스가 있다. 상진리에서 출발하는 수양개역사문화길 가운데 벼랑 아래로 연결되는 흥미진진한 구간이 단양 잔도다.
단양 잔도는 상진철교 아래부터 만천하스카이워크 초입까지 1.2km가량 이어진다. 상진철교에서 시작된 단양 잔도는 출발부터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잔도 위로 간간이 오가는 열차가 나들이의 운치를 더한다.
잔도길을 걸으면서 밑으로 보이는 남한강 상류의 깨끗한 푸른 물을 보면서 걷다보면 시원한 마음과 함께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남한강 잔도를 걸은 후에는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올라가 볼수가 있지만 오늘은 그냥 통과하기로 한다.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충북 최초 "2019년 한국관광의 별"본상을 수상한데 이어서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이 되었으며, 2017년 개장이후 350만이상의 관광객이 찾았을 정도로 인기있는 명소 중의 하나이기도 해서 나도 언젠가 한번 다녀온 곳이기도 하다.
단양 잔도길을 걷고 강가로 나와 대기중인 버스에 올라
강 위를 걷는 느낌… 단양 잔도길을 뒤로하고
20여분을 달려
장회나루터 휴게소에 있는
장회나루 식당에서 버섯소고기전골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차량 출발 시간이 남아...
장회나루 휴게소를 한바퀴 돌아본다..
2022. 9월 구담봉과 옥순봉 산행 후 이곳 나루터에서 청풍명월 나루터 까지 배타고 다녀 온적이 있는 이곳에 다시 와서 사진찍기 좋은 경관 전망대로 향해본다...
카페 앞에는 잔디공원이 있다...
장회나루 휴게소 포토존들이 보인다...
퇴계 이황과 단양 관기 두향의 신분을 뛰어넘는 애절한 사랑이야기 만나는 공원도 있다.
장회나루는 단양군수를 지낸 퇴계 이황과 애틋한 사랑이 전해오는 두향을 추모하는 두향제가 매년 개최되는 곳이기도 하다.
퇴계 이황과 두향의 사랑이야기 공원 앞에는 전망대도 있어 충주호의 비경을 감상 할수 있다...
작년 이곳에서 배를 타고 충주호 유람선 관광을 하러 떠난 선착장....
선착장 좌측으로 도담삼봉도 보이고...
휴게소 쪽으로는 도락산이 보인다...
휴게소 카페를 지나고
특산물과 기념품 가게도 지나면
특산물과 기념품 가게 옆에 여행 예능의 시초인 KBS2 TV ‘1박 2일’ 프로그램의 새 멤버들이 지난 2019년 12월 힘찬 출발을 알리며, 이곳을 찾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던 촬영지 표시도 있다.
오밀조밀한 작은 화분들을 보며
지역특산물 판매장을 지나
장회나루휴게소 차량이 있는 곳으로 와서 다음 여행지 옥순봉 출렁 다리로 20분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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