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방/충청도

충주호 유람선 타기와 단양 재래시장(충북 제천.충북 단양)

꽃돼지. 2022. 9. 24. 18:45

충주호 유람선 타기와 단양 재래시장

 

 

2022  .  9 .   24.

 


2022.  9 .  22.  한무리  산악회에서 31명이 함께했던 단양 팔경중 5경 구담봉과 6경 옥순봉 을 산행 후 충주호 유람선 관광도 하고 단양시장에서 맛난 저녁 식사까지  즐긴 힐링여행이다...... 

 

 9:30 옥순봉.구담봉주차장에 도착하여 옥순봉.구담봉 주차장 계란재~구담봉삼거리~구담봉-삼거리~옥순봉~삼거리~옥순봉.구담봉 주차장 계란재  6.5km 약 3시간 30분 소요 되어오늘 첫번째 여행인 구담봉.옥순봉을 산행을 마무리 하고 가까운 장회나루터로 이동하여 오늘 두번째 여행으로 충주호 유람선을 타기로 한다...

 

 

 

 

 

장회나루터 주차장은 넉넉한 편이다...

 

 

 

 

장회 ↔ 청풍 왕복 25km 대형선으로 1:30 소요되며 대인 17,000원  소인 12,000원인데 유리는 31명이라 단체로 대인 15,000원 매표 후

 

 

 

 

배타는 곳으로 이동한다... 예전 2019년에 남편이랑 왔을때 없던 커다란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여행 예능의 시초인 KBS2 TV ‘1박 2일’ 프로그램의 새 멤버들이 지난 19년 12월 힘찬 출발을 알리며, 이곳을 찾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카페 앞에는 잔디공원이 있다...

 

 

 

 

 

 

 

 

 

 

 

 

 

 

 

 

 

 

퇴계 이황과 단양 관기 두향의 신분을 뛰어넘는 애절한 사랑이야기 만나는 공원도 있다.

 

 

 

 

장회나루는 단양군수를 지낸 퇴계 이황과 애틋한 사랑이 전해오는 두향을 추모하는 두향제가 매년 개최되는 곳이기도 하다.

 

 

 

 

 

 

 

 

 

 

 

 

 

 

 

 

 

 

퇴계 이황과 두향의  사랑이야기 공원 앞에는 전망대도 있어 충주호의 비경을 감상 할수 있다...

 

 

 

 

배가 들어온다는 방송을 듣고 승선하러 간다...

 

 

 

 

 우리 일행은 들어오는 이 배를 탄다.  장회  청풍 왕복 25km 대형선 이다...

 

 

 

 

1층도 좋지만 

 

 

 

 

1층  보다는 2층을 타는게 좋다.  1층에도 넓은 좌석이 준비되어 있는데 2층이 전망을 보기가 더 좋다. 

 

 

 

 

우리는 2층을 지나

 

 

 

 

  3층인 야외로 나간다.  3층에 서 있어도 배가 시원하게 달리니 바람이 불어도 춥지 않고 좋다.

 

 

 

떠나온 장회나루터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청풍나루까지 가는 길. 거대한 바위절벽이 시야를 가득 채우더니 이내 뱃머리를 비끼어 천천히 지나간다.

 

 

 

 

깎아지른 듯한 장엄한 기암절벽 위에 바위가 흡사 거북을 닮았다 하여 단양 구담봉 단양팔경의한 풍광을 만나기 위해서 충주호의 물길에 오른다.

 

 

 

 

구담봉 전경이 펼쳐진다.

 

 

 

 

 

 

 

 

 

구름을 품은 구담봉,  마치 커다란 거북이 한마리가 절벽을 기어오르고 있는 듯한 형상으로 물속의 바위 거북무늬가 있다고 하여 구담(龜潭)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이 아담한 봉우리는 욕심도 많아 가깝게는 제비봉과 금수산을 끼고, 멀게는 월악산을 바라다보고 있어 충주호 수상관광 코스 중에서도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구담봉의 풍광을 두고 중국의 소상팔경이 이보다 나을 수 없다며 극찬한 퇴계 이황 선생의 감상은 지나친 것이 아니었나 보다.  조선 인종 때 이지번이 이곳에 머무르며 칡넝쿨을 구담의 양안에 매고 비학(飛鶴)을 만들어 탔는데 사람들이 이를 보고 신선이라고 불렀다는 이야기도 있다.

 

 

 

 

유람선이 구담봉을 지나간다...

 

 

 

 

 

 

 

 

 

옥순봉

눈앞에 빨간 교각이 매력적인 옥순대교가 보이기 시작한다.  이는 옥순봉에 거의 다 이르렀다는 뜻이다.  희고 푸른 빛을 띤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같이 보인다는데서 유래한 옥순봉은 원래 청풍에 속해있는 경승지였다.  조선 명종 때 관기였던 두향은 그 절경에 반해 당시 단양 군수로 부임한 퇴계 이황 선생에게 옥순봉을 단양에 속하게 해달라는 청을 넣었다고 하다.  하지만, 청풍부사의 거절로 일이 성사되지 않자 이황 선생은 석벽에 단구동문(丹丘洞門) 이라는 글을 새겨 단양의 관문으로 정했다는 사연이 전해진다.  훗날 청풍 부사가 그 글씨를 보고 감탄하여 단양군에 옥순봉을 내주었다는 뒷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광에 과연 주인이 있겠는가?  보는 이는 그저 오랫동안 잊지 않도록 두 눈과 가슴에 그 모습을 깊게 새길 뿐이다.

 

 

 

 

 

 

 

 

 강선대

 

 

 

 

옥순봉 주변에는 강선대와 이조대가 마주보고 있는데, 강선대는 높이 15m의 층대가 있고 대 위는 100여 명이 앉을 수 있을 만큼 넓다

 

 

 

두향 묘소

 

 

 

 

 

 

 

 

 

 

 

 

 

 

 

 

 

 

 

 

 

 

넋을 놓고 자연멍을 하며 충주호 관광선 타고 제대로 힐링하는 순간이었다.

 

 

 

 

 

 

 

 

 말목산

 

 

 

 

누구라도 구담봉의 신비로운 풍경 안에서는 전설이 되는 것 같다. 희고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치솟아 절개 있는 선비의 모습을 하고 있는 옥순봉 장회나루에서 청풍나루까지 가는 물길에서 구담봉의 꿈결같은 풍경을 뒤로하고 계속 유람선을 달리면서....

 

 

 

 

 제비봉

 

 

 

 

 

 

 

 

 

 

 

 

 

 

베트남이나 중국 느낌도 나면서 우리나라 만의 멋진 자연 ~

 

 

 

 

 

 

 

 

 

 

 

 

 

 

 

 

 

 

 

우리는 장회나루터에서 청풍나루터까지 왕복이기 때문에 내리지 않고 그대로 장회나루로 돌아간다.

 

 

 

 

청풍랜드 수경분수 가동 시간표  운영기간 :  3월 중순 ~ 10월 말가동시간 : 11:00(1회차) , 13:30(2회차) , 15:00(3회차) , 17:00(4회차)     지금은 15:00(3회차) 가동 시간이다...

 

 

 

 

 

 

 

 

 

 

 

 

 

 

 

 

 

 

 

 

 

 

 

 

 투구봉

 

 

 

 

 

 

 

 

 

 

 

 

 

 

강선대

 

 

 

 

 

 

 

 

 

 

 

 

 

 

 

 

 

 

 

 

 

 

 

 

 

 

 

 

 

 

 

 

 

 

 

 

 

 

 

 

 

 

 

 

 

 

 

 

 

 

 

 

 

 

 

 

 

 

 

 

 

 

 

 

 

 

 

 

 

 

 

 

 

 

 

 

 

 

 채운봉

 

 

 

 

 

 

 

 

 

 

 

 

 

 

 

 

 

 

 

 

 

 

 

 

 

 

 

 

 

 

 

 

 

 

 

 

 

 

 

 채운봉

 

 

 

 

 

 

 

 

 

 

 

 

 

 

 채운봉

 

 

 

 

 

 

 

 

 

 

 

 

 

 

 

 

흔들바위

 

 

 

 

 

 

 

 

 

 

 

 

 

 

 

 

 

 

 

 

 

 

옥순봉

 

 

 

 

286m의 높이의 봉우리로 기암으로 이루어진 봉우리의 경관이 뛰어나 소금강이라고도 하며 2008년 9월 9일에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희고 푸른 여러 개의 아름다운 바위 봉우리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고 하여 옥순봉이라고 이름 붙였다. 기암괴봉이 거대한 병풍처럼 펼쳐지면서 충주호와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연출한다. 단양팔경과 제천 10경에 속해 있다. 원래는 청풍군에 속하였으나, 조선초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재직하던 때 돌벽에 '단구동문(丹丘東門)'이라는 글을 암각하여 이곳이 단양의 관문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옥순봉 장군바위

 

 

 

 

 

 

 

 

 

 

 

 

 

 

 

 

 

 

 

 

 

 

 

 

장회나루(단양군 단성면)에서 유람선을 타고 물위에서 구담봉과 옥순봉을 포함해 제비봉, 금수산, 강선대 등 경관을 즐길 수도 있다.

 

 

 

 

 

 

 

 

 

 

 

 

 

 

유람선 선실

 

 

 

 

1:30 소요되었던 충주호 관광선 투어를 마치고 장회나루 선착장에 도착이다.

 

 

 

 

장회나루터를 떠나 단양 전통시장으로 떠난다...

 

 

 

 

16:30 단양 재래시장인 구경시장 도착이다...

 

 

 

 

 

 

 

 

 

 

 

 

 

 

 

 

 

 

 

 

 

 

 

 

 

 

 

 

 

 

 

 

 

단양시장에서 맛있는 저녁밥을 먹고 시장도 기웃거려 본다...

 

 

 

 

 

 

 

 

 

 

 

 

 

 

 

 

 

 

 

주어진 시간이 다되어 버스가 세워진 곳으로 간다...

 

한무리  산악회에서 31명이 함께했던 단양 팔경중 5경 구담봉과 6경 옥순봉 을 산행 후 충주호 유람선 관광도 하고 단양시장에서 맛난 저녁 식사까지  즐긴 힐링여행이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