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죠잔케이뷰 호텔
북해도 죠잔케이뷰 호텔
2019. 6. 25.
일행 34명이 테마여행 우리들과 함께한 북해도 여행으로 2019. 6. 22 ~ 6. 25, 4일간 여행이다.
2019. 6. 22. 북해도 여행 첫날, 치토세공항에 도착 후 죠잔케이뷰 호텔로 이동한다....
삿보로 공항에 내린 우리 일행 32명은 미리 준비해 대기중이던 버스에 올랐다. 치토세공항에서 죠잔케이뷰 호텔까지는 약 한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여행 첫날 촉촉한 비가오는 길~ 비행장에서 1:20을 달려
우리가 묵을 죠잔케이뷰 호텔 도착이다. 온천은 뿌연 안개로 가득했다.
죠잔케이뷰 호텔의 프렌트 데스크
호텔에 짐을 넣고 조금 쉬다가 18:45 신관1층 식당으로 저녁식사하러 갔는데 식당자체가 어어엄청 넓고 크고 사람도 멍청 많았다. 넓은 만큼 음식도 엄청 많았는데...
이곳은 스테이크와 게가 맞있다고 한다...
이곳은 식권을 받는 직원이 미리 식사할 장소를 안내해 주고 번호표를 테이블에 올려두어 자기 자리를 알수 있게하여 많은 사람이 있어도 뻘리 진행이 되는것 같다.
캥크립을 무제한 제공해 주어 좋았다...
저녁 식사 후 호텔 방에 들어가면 옷을 꺼내서 오른쪽 깃을 왼쪽 맨몸 안으로 넣고 왼쪽 깃을 그 위로 덮은 다음 끈(오비)으로 두바퀴 둘러 매고 유카다를 갈아 입고 온천을 하러 간다.
온천시에는 수건을 꼭 챙겨야한다. 탕 안에 샴프. 린스. 바디워시가 구비되어 있다. 노천온천이 본관 지하1층, 16층 옥상노천탕으로 2개의 층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좋았다.
옥상에 위치한 16층 노천온천은 남.녀가 이용하는 시간대가 틀려서 우리는 도착한 첫날 저녁에 이용하였다.
저녁에 북해도의 별빛을 즐기고, 시원한 아니 초겨울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면서 하는 야외 온천은 정말 최고였다.
탕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조그마한 것이 다섯개쯤 있었다.
나는 이탕 저탕을 옮겨 다니며 탕을 경험했다.
탕은 한국과는 달리 아주 뜨거운 열탕은 없었다. 한국의 보통탕 정도랄까?
탕에는 이태리 타월이 없고 떼를 밀어서는 안된다는 가이드의 말대로 샴푸로 가볍게 몸을 씻었다.
호텔의 프렌트 데스크 옆로비의 매점도 기웃거려 본다...
2019. 6. 23. 여행 2일째 아침...
죠잔케이뷰 호텔에서 맞이한 2일째 아침풍경으로 아침에 창문을 열고 밖을 봤는데 사방이 산에 둘러 싸여 공기가 엄청 맑고 폐가 치유되는 느낌이다....
아침 식사 후에는 저 다라를 건너 산책을 해보리라 마음 먹어본다...
비는 오지 않지만 아직도 하늘이 희뿌였다... 비가 더 올거같은 느낌의...
생각보다 빨리 새벽에 깨서 우리는 다시 아침에도 온천엘 갔다. 어제와는 반대로 남탕.여탕이 바뀌었다.남녀 음양때문이라나? 암튼 신기...
여행 둘째날 아침 일찍 온천을 다녀온 후 07.00 아침식사하러 호텔 식당을 가니 여전히 넓은 장소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북해도는 1차산업이 발달해서 먹거리가 풍부하여 참 신선하다는 느낌의 음식을 먹는다...
아침 식사후 출발전까지 여유시간이 있어 호텔주변을 산책하기로 한다.. 죠잔케이뷰 호텔은 16층 건물로 프론트를 중심으로 본관과 신관이 있고 양실(침대방)과 화실(다다미방)이 있는데 우리는 다다미방으로 배정 받았었다.
2000~2500년 되었다고 하는 호텔 입구의 주목나무가 세월을 말해준다.
호텔방에서 바라보이던 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보니 호텔 주변으로 냇가가 있다..
다리 중간쯤 양쪽으로 마주보며 여인상이 서 있다. 월게수 잎은 아니겠지?
우리가 밥 먹던 식당이랑 로비 그리고 우리가 묵었던 5층 객실도 보인다. 아직도 식당은 어어엄청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다리를 건너니
호텔 옆 내(川) 건너에 소공원이 있어
우리는 가벼운 아침 산책을 즐긴다..
그리고 다시 다리를 건너
우리가 묵은 죠잔케이뷰 호텔로 돌아간다.
그리고 조금 후 09.00 우리 일행은 편안했던 죠잔케이뷰 호텔을 나서
2019. 6. 23. 북해도 여행 2일째 여행지 오타루로 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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