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민둥산(강원도 정선군)
정선 민둥산
2018. 10. 16.
2018. 10. 14. 불교산악회 산빛 어울림회원 28명과 함께한 정선 민둥산 산행 .........
포항출발(06:00) → 영덕휴게소 (아침식사) → 울진 → 태백 → 정선 증산초등학교(09:55)에 도착이다.
증산초등학교(10:10) → 숨터터 → 정상 → 발구덕 → 증산초교 → 억새 축제장 주차장 해서 9km, 점심 시간과 휴식시간, 청룡사 탐방을 포함한 50분 포함하여 약 5시간 소요 되었다.....
증산초등학교 (09:55)에 도착하여 민둥산 억새마을 입구에서 10:10 출발하여 향한다...
정선을 들어서니 민둥산역 표지판도 보인다. 민둥산역은 원래 증산역이었으나 민둥산이 유명해지면서 역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민둥산 가는 길
이곳이 증산초교
증산초등학교 주차 후 우리 일행을 내려 주고 차량은 억새축제장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증산초교 바로 앞에 있는 주차장이다 .아마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민둥산 들머리로 찾는 곳일 게다.
등산로 입구에 보이는 등산 안내도이다. 입구에는 등산로 4개의 코스가 안내되어 있다.
증산초교 주차장을 나오자마자 기다리고 있는 민둥산 들머리 ~
주차장 길 건너에 보이는 민둥산 등산로 입구이다. 이곳에서 출발하여 민둥산 정상에 이르는 코스를 제1코스라 부르고 있다.
증산리에서 민둥산으로 향했다.
증산초교 앞 산행 들머리 입구 우측에 자리잡고 있는 청룡사
작은 암자 청룡사 옆으로 올라가게 된다.
청룡사 지나 갈림길이 나오면서 잠시 갈팡질팡하게 만든다. 그냥 끌리는 대로 일단 왼쪽으로 올라간다. 나중에 두 길이 만나게 되어 있다..
청룡사 주지스님이 탐방객들께 무상으로 대여해 주고 있는 스틱들...
무상으로 재공하는 스틱이 회수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한다.
등산로의 풍경이다. 민둥산 등산로 제1코스는 입구 조금 가서 초반부터 가파른 오름길이 이어진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금방 다시 만나기 때문에 상관없다. 우리는 좌측으로~
산행은 초반부터는 빡쌔다.
금방 만난 출발지에서 400m 오면 약 15분(557m)만에 도착한 삼거리.. 진짜 갈림길이 나온다. 완경사/급경사 갈림길이다. 왼쪽이 완경사 길이고 오른쪽이 급경사 길이다.
우측으로 가면 급경사로 거리가 600m 짧고 시간도 30분정도 단축이 된다. 그러나 오늘은 동행인을 고려하여 좌측의 완경사로 향한다.
증산초교에서 0.4km 올라오면 이렇게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 급경사 2.2km 왼쪽 완경사 2.8km라 표기되어 있었다. 완경사로 올라가서 발구덕으로 내려오는 올 생각 ~
짧은 거리니 둘러가는 길을 택했다. 애둘러 가도 억새군락지 까지는 5리 남짓이다. 가을이 내려앉은 숲속으로 들어간다.
가을빛이 완연한 등산로의 풍경이다.
나무들이 키가 굉장히 크고 우거져서 풍경은 잘 안 보이는데 중간쯤 힘내라고 이렇게 한번 풍경을 보여준다. 당겨보는 증산마을 일원...
첫 조망이 터진다. 고즈넉한 마을 풍경이 정겹게 가슴으로 스며든다.
정상으로 근접할 수록 낙엽송 숲의 빽빽함이 답답도 하지만 시원하게 하늘을 향해 뻗은 모습이 상쾌함을 더해 준다. 특이한건 죽은 나무를 타고 올라간 줄기식물의 모습이 또다른 운치를 더해 준다..
낙엽송을 통해 본 청명한 하늘이 더욱더 아름답다..
조금씩 고도를 높여 가며 걷기 좋은 흙길이 이어진다..
낙엽송의 숲길과 떡갈나무,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참나무 숲길도 지난다..
잠시 후미를 기다리며...
이제 멋진 하늘도 보여 준다.
떡갈나무,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참나무 숲길도 임도길 길섶에는
쑥부쟁이와 구절초, 용담, 투구꽃, 꿀꽃 같은 가을빛 꽃들로 걷지 않았으면 몰랐겠지만 걸었던 그 발걸음에서 만난 아름다운 가을빛 숲속은 힘들지만 또 걷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해주는 유혹의 에너지가 된다.
다시 활엽수림과
상록수림을 조금 걸으니...
매점이 있는 중간 휴식지점.. 이곳까지는 약 1시간 (2.2km) 정도 소요 되었다.
해발 약 900m 정도의 오름에 있는 쉼터 좌측끝과
우측끝에 화장실을 설치해 놓았다.
잠시 단체사진 흔적도 남겨 본다.
남면사무소 증산초교 방면 갈림목에는 매점이.... 정상까지는 1km 남짓 거리다..
정상을 향하다 뒤돌아본 휴게소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산을 오르기는 어렵지 않다.
해발 900m 넘는 산길이 너무 오르기 좋게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매점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제 조망이 트이고 능선 위로 억새밭이 보이기 시작한다.
산세가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는데 산 정상으로 사방에 펼쳐져 있는 가을 억새군락지는 연인이나 친구 가족과 함께 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다.
정상으로 오르면서 첫번째의 전망대
진짜 이제부턴 나무가 없다. 민둥민둥 ~ 전망대가 눈에 들어오면서 이런 조망을 보여주고 있다.
민둥산은 억새산이라 불릴 만큼 온통 억새로 뒤덮여 있는데 대한민국 5대 억새 군락지로 현재 정선 민둥산억새꽃축제가 진행중이다.
축제기간은 2018. 9. 21. ~ 11. 4. 까지인데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해발 1119m로 산의 7부 능선까지는 잡목과 관목이 우거져 있지만 산의 이름과 같이 정상부분에는 나무가 거의 없다.
가을 억새산행지 이자 철도산행지의 대표적인 산이 정선 민둥산이다. 민둥산은 해발 1119m로 억새산이라고 할 만큼 온통 억새로 뒤덮혀 있다. 산 7부능선 까지는 관목과 잡목이 우거져 있고, 정상부분은 나무가 거의 없다. 산세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산 정상에서 사방으로 끝없이 둘러친 가을 억새군락지는 많은 등산객들을 불러 모으기에 충분하다. 민둥산 억새는 거의 한 길이 넘고 또 매우 짙어서, 길이 아닌 일부 지역은 걸음을 옮기기가 어려울 정도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오르기 쉽다.
정상으로 오르면서 두번째의 전망대
잠시 가쁜 숨을 몰아쉬며 올라서니 시원스럽게 조망 터지는 전망대, 전망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멋진 조망을 가지고 있다.
이런 곳에 와서 비박 한번 해보면 얼마나 좋을까? 요즈음 산행하다 보면 비박하는 사람들이 왜 그리 부럽던지 ~
전망대 일원의 억새들 ~
전망대 지나면서 이제부터 억새풀밭이 펼쳐진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보송보송하게 느껴지는 하얀 억새가 빼곡히 들어서서 반겨준다.
민둥산은 정상에 나무 한그루 없는 억새산이다. 수십만평에 달하는 주능선 일원이 온통 억새밭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다. 민둥산이 이렇게 억새가 많고 나무가 없는 것은 산나물이 많이 나라고 예전에 매년 한번씩 불을 질러 왔기 때문이라 한다. 민둥산의 억새는 거의 한길이 넘고 매우 짙어서 길이 아닌 곳은 헤쳐 나가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억새 밭에 들어서면 사람 키보다 큰 억새에 파묻혀서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억새꽃이 대체 뭐라고 할테지만 와서 보기만 해도 정말 가을이 깊숙히 들어온 느낌으로 보는 것 자체만으로 행복감이 든다.
맑고 파란 가을하늘 빛은 은빛 억새물결을 더 아름답고 찬란하게 빛나게 했다. 찬란한 그 물결은 가을바람 타고 삼삼오오 오르는 산님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꽃이 너무 이쁘다. 7부 능선부터 정상까지 억새밭이 끝없이 펼쳐진다.
아래로 내려다본 풍경이 멋지다. 이름 모를 산들이 넘실넘실 춤을 추는 듯도 하고 ~
남쪽 8부능선에서 정상까지 억새풀이 이어지고 정상에 가까워지면 끝없는 광야처럼 보인다. 경사도가 완만하고 부드러워 가족산행으로도 적합하고, 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산행지 이기도 하다.
산 전체가 둥그스름하게 끝없이 펼쳐진 광야와 같은 느낌을 갖게 하는 민둥산에 대략 20만 평 가량이 억새꽃으로 덮여 있어 그 모습이 장관이여 전국 5대 억새풀 군락지 중 하나가 정선 민둥산이다.....
산허리쯤에서 부터 억새가 시작된다. 갓 피어난 억새꽃에 털이 수북하다. 날개를 달아 씨앗을 날리기 전의 살찐 꽃들이 보들보들하니 탐스럽다.
하늘을 배경으로 담아본 억새의 풍경이다.
정상으로 가는 구릉에 살아내는 것들이 온통 억새들이며 그들이 하얗게 꽃을 피웠다. 그들의 세상이다.
화려한 단풍에서 느끼지 못한 수수한 가을의 장엄함을 말로 표현할 길이 없다. 땀 흘려 맛본 가을 여행의 묘미가 아닌가?
아직은 젊고 싱싱한 억새가 바람의 세상에 몸을 부비면 점점 늙은 억새풀이 되겠지?... 이 억새도 시간이 지나면 서걱거림조차 힘드는 흐트러진 백발에 까치집을 짖겠지....
민둥산 정상까지 온통 억새 세상이다. 온통 은빛 세상이다......
기름을 발라 놓은 듯 반짝이는 억새꽃이 늘어선 길을 간다. 성인남자보다 키큰 억새 사이로 사람들은 숨바꼭질하듯 정상으로 향한다.
능선에서 하얀 꽃들이 하얗게 고개를 쳐들었다.
은빛 씨앗들이 하얀 깃털을 달고 지금 막 일어선 곳, 한날에 태어난 수많은 씨앗의 꽃들이 비상을 준비하며 아직은 어미몸에 붙어 있는 거기 민둥산 정상의 아스라한 평원이다.
아까 갈림길이 여기서 만나고 아이스께끼도 판다. 증산초교에서 2.7km 완만경사 지점으로 올라온 곳과 2.5km 급경사 지점에서 올라온 길의 합류지점이다..
증산초교 2.7km 완만경사 지점으로 올라와서 갈림길에서 정상 방향으로 향해 간다.
그냥 바라만 봐도 너무 보기 좋은 굽이치는 산군들 ~ 억새까지 곁들여 바라보니 그냥 행복이 밀려온다.
이런 소소한 시간이 왜 그리 행복하고 좋은지 모르겠다.
사람마다 느끼는 행복의 기준점이 다들 다르지만 난 산에서 이렇게 내려다볼 때가 가장 행복하고 즐겁다.
가슴이 벅찰 정도로 ~
높이 솟은 산의 평온에서 배경이 되는 것은 파란하늘과 끝도 없이 이어진 산들 뿐이다. 그 단순한 것들을 배경으로 억새꽃이 하얗게 솟아 반짝이는 모습은 아름답다.
꽤 괜찮다. 완만한 구릉에 밭을 이룬 억새들이 밀집해 미세한 바람에도 예민하게 흔들거린다. 환상적이고 화려하다기 보다는 편안하고 아늑하고 아름답다.
그냥 즐기자. 억새도 억새지만 여긴 왠 산이 그렇게 많은지? 온 동네, 온 나라 산들이 다 여기에 모인 듯하다.
지억산. 함백산. 지장산. 가리왕산. 태백산 등 수묵화로 그려진 고산준봉을 배경으로 억새 꽃길을 걸어간다.
10월 둘째주 주말이라 끝없는 인파가 이어진다....
정상 바로 아래에서 점심 식사를 맛나게 한다..
그리고 바로 바라보이는 정상을 등 떠밀려 올라간다...
역시 선호도가 있는 산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다. 아름답게 펼쳐진 은빛억새의 물결을 바라보며....
민둥산 정상(1119m)
나무들은 거의 없고 표지석과 약간의 음료와 먹거리를 팔고 있는 포차 같은 곳이 있었다.
민둥산은 함백산이 모산이라한다.
주변의 1000m가 넘는 산들로 에워 싸여 있고 화암약수와 화암동굴도 아리랑의 고장 아우라지가 있는 관광지로서도 많이 알려진 곳이다.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기도 인증 샷을 담기 위해 기다렸다.
정상석 앞에서 인증 샷을 하려는 사람들이 워낙 많기에 줄서서 한참을 기다려 이렇게 드뎌 인증샷~
정상부의 양 옆 의 전망대
사실 전망대라고 만들어 놓았지만 식사하는 쉼터로 이용되고 있는데 라면과 막걸리를 파는 장사꾼도 한창이다.
민둥산 정상에 좌우로 매점이 2개소 있다..
정상석 부근의 풍경이다...
정상에서의 뷰 ~
정상은 매우 많은 사람들로 혼잡하지만 역시 뷰 만큼은 시원하니 멋지다...
민둥산 일대를 자세히 관찰하면 땅이 움푹 꺼져있는 곳이 많은데 민둥산은 주로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석회암(카르스트)지형이라 빗물이나 물에 의해 녹아서 구덩이(습지)가 형성되는 모습을 돌리네 또는 발구덕이라 불려진다 한다. 따라 민둥산 땅속에는 삼척 환선굴. 대금굴과 같은 거대한 종유석 석회 동굴이 발달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민둥산 정상의 이정표 - 발구덕 0.9km, 화암약수 8.1km, 삼내약수 4.8km인데 이제 우리는 발구덕 쪽으로 하산
이국적인 냄새가 폴폴 나는 삼내, 화암약수 방면 ~
화암약수와 삼내약수 방향을 버리고 갈림길에서 오늘 산행의 하산길은 발구덕 방향으로
정상을 넘어서면 거기도 마치 대칭인 것처럼 완만한 구릉이 이어지고 억새가 다시 하늘로 솟구친다.
강아지풀도 아니고.. 강아지풀 사촌 (?) 팔촌 (?)
점점 짧아지는 가을,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추억과 함께 .....
정상에서 발구덕으로 내려 오다 만난 임도...
임도를 버리고 오솔길을 택해 발구덕으로 내려간다....
고운 흙길의 이쁜 오솔길이다....
큰 나무 아래로 가끔씩 곱게 깔린 단풍도 보여준다...
발구덕이 가까워 진다..
여기가 발구덕, 고냉지 밭인듯 한데 해발 800m 쯤 되는 곳이라 한다 ..
발구덕 이야기
민둥산(1,117m) 자락의 해발고도 800m 고지에 자리잡고 있다. 한국에서는 특이하게 마을 곳곳에 깔때기 모양의 많은 구덩이를 가진 지형이다. 발구덕은 둥글게 움푹 꺼져 들어간 곳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며, 이곳은 구덩이가 8개 있다고 하여 팔구뎅이라고도 한다. 커다란 구덩이는 윗구뎅이, 아랫구뎅이, 큰솔밭구뎅이, 능정구뎅이, 굴등구뎅이 등 8개이고 그밖에도 수많은 구덩이가 마을 여기저기에 있다. 최근에도 구멍이나 구덩이가 새로이 생겨나는 한편 마을이 점점 밑으로 가라앉자 사람들이 떠나서 몇 가구 남지 않았다. 1970년대 초반에 이루어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대는 지질학적으로 돌리네(Doline)에 해당하는 카르스트지형의 전형을 보이는데, 주위에는 이러한 지형이 민둥산 정상의 4개소를 비롯하여 발구덕마을 등 모두 12개 이상 흩어져 있다. 마을 아래에는 동양 최대의 석회암 종유굴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위에 가리왕산(1,560m), 동강, 아우라지 등 관광명소가 있다.
발구덕 마을 일원
숲 중간중간에 벤치가 있어 쉬어 가도 좋다.
발구덕 마을 매점
샘물이 있는 거북이 약수터에서 물 한잔하고.....
정겨운 마을 당집도 보인다...
주변 능선이 올려다 보이고 고랭지 배추밭들이 하나 둘 보이면 해발 800m 고지, 밭구덕 마을까지 내려온 것이다.
학교 쪽으로
도로변 무인 사과판매 (꼬마사과 2개에 1.000원 이라한다... )
발구덕마을에서 증산초등학교로 향하는 등로는 일부 포장도로가 포함된 걷기 좋은 길이다.
발구덕에서 올려다보는 민둥산 능선
배추밭도 지나고 도깨비 바늘이 한창 꽃을 피우는 버려진 공터도 지난다.
도깨비 바늘이 핀 배추밭 옆길
발구덕 코스는 다른 코스 보다는 완만하다.
산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가 있고 소소한 이야기가 있을법한 고운 숲길을 한참 내려온다...
민둥산 산행 들머리 500m지점
민둥산 산행 들머리 400m지점으로 되돌아 온 길, 아침에 급경사와 완경사로 갈리던 갈림길이다. 우리는 증산초등학교 방향으로....
내림 길을 한참 내려오면....
하산종료 직전에 들려보는 청룡사 일원
날머리인 증산초교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여 청룡사의 풍경을 담아 본다.
청룡사 일원 계곡에서 족욕을 하는 탐방객들...
기도 전법 자비도량 청룡사는 호국불교 선 미륵종이라 한다.
대웅전, 산신각, 용왕각과 요사가 전부인 자그마한 청룡사
청룡사 대웅전
대웅전에는 삼존불을 중심으로 신중탱과 칠성탱을 모셨다.
석가모니 부처님을 중심으로 향 불단 좌측의 관세음보살과 향 우측의 지장보살님
후면에서 바라본 대웅전과 산신각
청룡사 대웅전의 측면
아담한 산신각
내부의 산신탱
향 대웅전 우측에 자리한 용왕전
용왕전 내부의 용왕탱
아담한 청룡사 전경이다....
끝 길로 나와서 도로를 따라 내려온다. 길가 계곡에 가을이 서성거린다.
민둥산 제1코스의 들머리로 나온다...
주차장으로 이동하면서 증산초등학교 교훈이 새겨진 표석을 카메라에 담으며 민둥산 산행을 종료한다.
민둥산 1코스 입구 길 건너 증산초교 앞 주차장
다시 증산초등학교
민둥산 억새축제장과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 ~
증산초등학교 아래의 작은 주차장에는 먼지털이와 농산물 판매장, 화장실이 있었다.
억새 축제장으로 향하다가 뒤돌아본 민둥산 가는길 입구...
억새 축제장으로 향해본다.
다리에서 바라본 지장천
민둥산 축제장과 주차장 일원
축제장 옆 주차장
민둥산억새꽃축제 2018.9.21.-11.04
아름다운 광경을 알리고자 열리는 행사가 억새꽃 축제로 산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에게 개방된 행사라고 보면 된다.
바람결에 흔들리는 민둥산의 억새꽃과 가을낙엽 색을 닮은 억새군락의 고운 색을 보며 심신을 따뜻하게 감싼다. 강원도 정선군 민둥산에서 가을다움을 흠뻑 느껴본 하루였다.
우리는 하산하고 축제장도 들러보고 15:30 축제장을 떠나 만항재 쪽의 정암사 부처님을 만나러 정암사를 향해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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