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영천 휴게소 영천방향 고속도로 휴게소
군위 영천 휴게소 영천방향 고속도로 휴게소
2018. 1. 17.
2018. 1. 14 . 산빛어울림 불교산악회와 함께한 속리산 문장대 산행길에 들러본 '군위 영천 휴게소'이다...
군위영천제1공장 이라는 이름으로 공장같은 인테리어의 휴게소다. 개통된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고속도로라서 확실히 최신 트렌드의 인테리어가 느껴진다.
군위영천휴게소_위치정보
휴게소 일부분의 한 벽면인데 꼭 공장같다. 인테리어가 위 공장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
정말 공장 또는 현장에서 볼 법한 부품들도 예쁜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다. 조금 다르게 보인다. 분위기가 정말 좋다..
휴게공간도 공장형 카페처럼 준비되어 있다. 공장느낌의 인테리어일 뿐 불편해보이는 건 전혀 없었다.
편의점도 들러보려 찾아봤는데 대신상화라는 이름으로 편의점이 있었다. 프린팅 되어있는 글씨체도 공장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글씨체.
식사공간도 공장스러운 인테리어로 예쁘게 준비되어 있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음식점은 여느 휴게소와 다를바 없이 다양한 메뉴로 준비되어 있다.
한식발전소
소머리곰탕 9,500 새마을비빔밥 7,000 뽀글이 돼지찌게 7,400 소고기국밥 8,900
라면공장
휴게소에 또 빠질수 없는 라면!!!
라면도 종류가 다양하다. 추억의 도시락 라면세트 먹고 싶었는데.. 이미 다 나가서 못먹어 아쉽네...
팔공제면소
역시 휴게소는 우동이 빠질수 없다. 우동 종류도 다양!!
안전제일돈까스
이름도 재미있다. 안전할것같은 기분.. 제육덮밥, 돈까스 , 스테이크가 있다. 가격은 7천원대부터 만원정도!!
프랜차이즈 카페들도 있다..
무엇보다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은 바람을 막아주는 비닐 천막들이 꼼꼼하게 쳐져있었다.보통은 바깥쪽에 주전부리 코너가 많이 있는데 센스있는 비닐 바람막이가 바람을 잘 막아줘서 이용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어 보인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주전부리 코너의 이름들도 간식 제1공장 등 공장이라는 이름을 달고 영업되고 있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다보면 꼭 한번은 들르게 되는 휴게소를 이런 이색적인 분위기로 꾸며 놓았다는게 정말 인상적이다.
이젠 우리의 고속 도로 휴게소 문화도 엄청 급변하는 추세로 나름의 특색을 주니 여행자는 색다른 휴게소를 만나는 재미가 쏠쏠하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