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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사리사지 삼층석탑 (경주시 현곡면 남사리)

꽃돼지. 2015. 5. 21. 15:45

경주 남사리사지 삼층석탑 (보물 제907호)

 

  

 

 

 

2015.   5.   21.

 

 

2015.  5. 19.   나 혼자만의 신라 문화재 순례길에 오른다.........08:45 포항을 출발...

 

 

 

룰루랄라 CD음악 크게 틀고 경주 문화재 순례 나서는 기분이 참으로 상쾌하다.  오늘 하루도 하늘과 강과 산,   바람.  구름만날수 볼 수 있음에 감사한다

 

 

오늘 순례할 문화재는 경주  금장대와 석장동암각화를 보고 경주 현곡면 지구 문화재를 두루 돌아볼 예정이다

남사리사지 삼층석탑,   남사리북삼층석탑,   남사저수지,    수운 최제우 태묘,    최제우 생가,   용담정,   손순 사당과 유허비,   오류동 등나무,    진덕여왕릉,  나원리 오층석탑과 나원사 등 왕릉 1군데와 문화재 9곳을 돌아 볼 예정이다.. 

 

 

오늘 세번째 여행지는 금장대 바로 아래의  석장동 암각화를 본 후 경주시 현곡면 지역의 문화재인 남사리사지 삼층석탑을 보러 간다. 

 

경주 동국대를 지나 현곡면사무소도 지나 고경.영천방향으로 한참을  달려가니 남사리가 나온다...

 

 

 

 

 

 

 

 

 

경주 현곡면 남사리 마을 입구 석탑 표시판에서 마을 안길을 지나 좁은 산골길을 0.9km를 가니...

 

 

 

 

 

 

 

 

 

 

 

 

산 밑에 새로 조성된 최씨家묘역 옆에 단정히 자리한 남사리사지 삼층석탑을 만난다...

 

 

 

 

 

 

 

 

 

 

 

 

산중 절터에 남아 있어 자태가 훨씬 돋보인다.   저 혼자로써만 잘나기가 힘든 사정은 사람이나 탑이나 매한가지인 모양이다.

 

 

 

 

 

 

 

 

 

 

 

 

 

 

 

남사리사지 삼층석탑은 2단 기단(基壇) 위에 3층 탑신(塔身)을 올린 모양인데,  지붕돌의 추녀가 살짝 들려 있어 날렵한 느낌을 주고,  전체적으로 간략함을 추구하는 형식이라  9세기말 작품으로 짐작된다고 한다.

 

 

 

 

 

 

 

 

 

 

 

 온갓 비바람을 받으며 깊은 산골에 외로이 홀로 서  있던 남사리사지 삼층석탑을 반갑게 마주하다가 다시 쓸쓸이 홀로 두고 돌아 서는 발걸음이 ....

다시 남사리 마을 입구까지 0.9km를 내려온 지점의 남사리 북삼층석탑을 만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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