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대
금장대
2015. 5. 19.
2015. 5. 19. 나 혼자만의 신라 문화재 순례길에 오른다......... 08:45 포항을 출발....
룰루랄라 CD음악 크게 틀고 경주 문화재 순례 나서는 기분이 참으로 상쾌하다. 오늘 하루도 하늘과 강과 산, 바람. 구름을 만날수 볼 수 있음에 감사한다
오늘 순례할 문화재는 경주 금장대와 석장동암각화를 보고 경주 현곡면 지구 문화재를 두루 돌아볼 예정이다
남사리사지 삼층석탑, 남사리북삼층석탑, 남사저수지, 수운 최제우 태묘, 최제우 생가, 용담정, 손순 사당과 유허비, 오류동 등나무, 진덕여왕릉, 나원리 오층석탑과 나원사 등 왕릉 1군데와 문화재 9곳을 돌아 볼 예정이다..
형산강변에서 바라본 금장대 전경이다.
오늘 첫번째로 한옥 단청누각으로 잘 만들어진 금장대로 향한다...
금장대와 석장동 암각화 가는 길의 주차장이 아담하니 깔끔하다..
멀리 애기청소 푸른 물에 비치는 전망이 아름답다..
금장대와 석장동 암각화 가는 길이 참 이쁘다...
금장대와 석장동 암각화 가는 길에서 바라본 경주 동국대 들어오는 다리...
금장대와 석장동 암각화 가는 길에서 바라본 경주 동국대 병원
금장대와 암각화 가는 갈림길에서 먼저 금장대로 오른다...
경주 갈만한곳 석장동 암각화 바로 옆 금장대에 올라 경주시내를 내려다볼수 있는 아주 멋진 곳이다
금장대의 측면이 보인다..
금장낙안(金丈落雁)의 금장은 서천과 북천(알내)이 합치는 곳으로 임금이 노닐던 금장대를 말한다.
높은 바위에 올라서 바라보면 서라벌이 한눈에 굽어 뵈는데, 애기청소 푸른 물에 비치는 전망이 아름다워
날아가던 기러기도 잠시 내려서 쉬어갔다고 한다.
서천둔치의 강변도로를 달리면서 늘 보아오던 금장낙조로 이름난 이곳 서천강변의 절벽에 멋진 정자가 세워졌다
한옥누각에 새겨진 '금장대' 현판은 경주가 낳은 영남 명필 심천(心泉) 한영구(韓永久) 선생이 썼다고 한다
금장대는 신라의 영산(靈山)이다
산 밑에는 남천, 북천, 서천 물이 모아지는 여울목이 있고 산꼭대기에 오르면 신라 오악이 한 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1976년에 발견된 암각화로 인해 신라인들에게는 더욱 성스러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곳은 소설가 김동리를 세상에 드러내게 한 소설 `무녀도`의 배경이 되어서 더 유명해 진 곳이다
소설 무녀도뿐만 아니라 애기소와 어우러진 금장대의 빼어난 배경으로 인해 신라 신국 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곳인 이곳은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선비나 풍류객들이 짙푸른 소를 바라보며 시를 지은 곳으로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1450~1600년까지 많은 시인이 다녀간 흔적이 시가로 남아 있다
금장대에서 바라본 문화예술회관쪽...
금장대에서 바라본 동국대 들어오는 다리쪽 전경
금장대는 주변 풍광으로만 유명한 것이 아니라 신라의 삼기팔괴로 전해져 내려오기에 더욱더 신비로움을 더하는 곳이다.
신라시대에 전해져온 기이한 물건 세가지인 금척, 만파식적, 화주와 여덟가지 괴이한 현상중 하나인 금장낙안(金丈落雁)의 금장은 서천과 북천(알내)이 합치는 곳으로 임금이 노닐던 금장대를 말하는데 높은 바위에 올라서 바라보면 서라벌이 한눈에 굽어 보이고 애기소 푸른 물에 비치는 전망이 아름다워 날아가던 기러기도 잠시 내려서 쉬어갔다고 전한다.
금장대 정상부분에는 통일신라시대의 석실고분군이 밀집해 있고 바위그림 북서쪽 민묘 주변에 통일신라시대의 초석들이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어 이 일대가 금장사지 또는 건물터로 추정된다고 한다.
금장대 주변의 멋진 소나무들...
금장대 측면의 금장대를 들어갔던 곳으로
내려간다...
금장대를 내려와 금장대 바로 옆에 경주 갈만한곳 석장동 암각화 보러 간다. 석장동 암각화에서 경주시내를 내려다볼수 있는 아주 멋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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