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해맞이공원 (경북 영덕)
영덕 해맞이공원
2013. 10. 8.
2013. 10. 3. 영덕 삼사해상공원과 해맞이 공원을 딸과 함께 다녀왔다. 결실의 계절10월 하고도 3일에 삼사해상공원을 보고 나와서 강구항을 거쳐 해맞이공원으로 향한다...
1. 강구항
강구항으로 건너는 다리위의 대게 집게 조형물
강구항을 지르는 2개의 다리
정겨운강구항
강구항의 상가거리
2. 강구항 해변을 따라 해맞이공원으로
멀리 풍력발전단지의 발전기가 보인다...
예쁜 바닷가 모습이다..
에머럴드빛 고운바다가 끝없이 펼쳐지고....
아담한 전각이 궁금해서 보니 신기동 신당이라 한다...
3. 국립청소년 해양체험센터 해양체험관
영덕군은 영덕읍 창포리에 여성가족부가 ‘국립 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를 건립, 청소년들이 남극 연구활동을 비롯해 해양 환경과 관련한 각종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섰다.
3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과 해양체험관으로 이뤄졌다. 야영장· 체육시설 등도 갖췄다. 생활관과 해양체험관은 각 3층 규모로, 해양체험관은 생활관에서 500여m쯤 떨어진 바닷가에 있다.
해양체험관은 1층 해양훈련코스, 2층 극지연구코스, 3층 해양탐사 및 선박항해 코스로 구성돼 있다.
1층에서는 스킨스쿠버를 비롯해 수중 물놀이게임을 즐기면서 인명구조체험 등을 할 수 있고 2층에서는 남극에서 플랑크톤을 채집하는 상황을 연출해 체험해보고 극지방의 생태계를 배울 수 있다. 3층에서는 독도와 배 모형 만들기를 비롯해 시뮬레이션이나 컴퓨터게임 방식으로 무인 잠수정으로 심해 탐사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여성가족부의 위탁을 받아 운영한다. 영덕군은 전국에서 연간 2만9000여명의 청소년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건물 옆에 설치한 '대양의 빛' 조형물이다...
영덕은 온통 대게와 접목한 관광사업이다...
4. 창포말등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해당된다는 ....
영덕은 대게의 고장으로 대게의 집게발을 등대에 접목시켰다. 조형물도 독특하고 이쁘지만 앞에 너른 바다가 쫙 펼쳐져 시원하다..
창포말등대로 오르는 계단
더 이상 오를수 없도록...
등대전망대에서....
등대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들....
등대를 내려가서...
5. 영덕해맞이공원
64km 청정해역이 펼쳐지는 강축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전면의 푸른 바다와 뒷면 넓은 초지, 해송조림지로 열린 공간이 형성되어 있다.
해맞이공원 전면에는 야생꽃 2만 3천여 포기와 향토수종 꽃나무 900여 그루가 심어져 아름다움을 더하고 1천 500여개의 나무계단이 파고라와 파고라를, 해안도로와 바다까지를 얼기 설기 엮어 멋진 산책로를 이루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걷는 도중에는 전망테크가 두군데 설치돼 동해바다를 한눈에 관망하면서 사진을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랜드마크적인 등대 - 창포말 조형등대가 1개소 있고, 특히 가장 선명 하고 멋진 일출 광경을 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새해에는 물론 평일에도 일출의 장관을 보려는 사람들과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기 위해 찾아드는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이어지고 있다.
공원내 조형물도 대게 집게
운치있는 산책로가 ....
바다를 내려볼수있는 산책로겸 전망대
이곳은 블루로드라고해서, 해맞이 공원에 위치한 해안도로에 아름다운 불빛을 비추어주고 해돋이를 관람 할 수 있는 전망대도 존재하며, 야간에는 등대를 비추어 동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곳이다.
해안을 끼고 돌아가는 도로도 평온하고 시원하다
1997년 산불로 버려진 땅을 희망과 보람의 땅으로 1998년부터 2003년까지 국토공원화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의 하나로 강구면과 축산면의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 는 해안도로변 10ha면적에 조성한 해안형 자연공원으로 1997년 화재로 인해 해안변 뿐만 아니라 인근 산 전 역이 불타버리자, 황폐한 전역을 복구하고 「자연 그대로의 공원」조성을 목표로 친환경소재를 이용 바다접 근이 용이한 것에 주안점을 두어 만들었다.
운치있는 산책로가 ....
바다를 내려볼수있는 산책로와 전망대를 겸한 정자
다시 산책로를 올라와서 풍력발전단지로 향해 본다...
6. 영덕풍력발전단지
◯ 항공전시관 가는 길에...
'월월이청청' 조형물
항공기전시장
◯ 바람언덕(바람개비 길) 가는길에....
바람개비 휴게소
24기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되어 있는 영덕풍력발전단지는 2005년에 완공되었으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영덕군민이 1년간 사용할 수 잇는 양이라고 한다.
풍력발전은 온실가스 등 기타 공해물질을 발생하지 않고 에너지를 생산하는 청정발전시스템이며 높이 80m, 날개길이가 41m에 이르는 풍력발전기가 서 있는 이곳은 주변의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산불로 황폐해진 산에 바람이 많은점을 착안하여 풍력발전단지를 설차하였다고 한다.
풍력발전기 날개가 돌아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바람이 초속 13m 이상 불어야 한다고 한다..
항공전시관 아래로는 잔디밭 축구장이....
바람의 언덕 바람개비....
◯ 해맞이캠프장
◯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신재생에너지전시관의 어린이 공원이다...
하늘정원 오르는 계단
하늘정원에서 바라본 전망
풍력발전기가 언덕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의 풍치를 더해준다
바람정원 오르는 길도 너무나 정겹다.
바람정원이 보이기 시작한다...
바람정원에서 바라본 전망이다....
우리 공주님, 바람정원을 내려가며...
영덕 블루로드 A코스에 자리잡은 영덕풍력발전단지, 에머럴드빛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우뚝서 있는 풍력발전기를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이제 풍력발전단지를 내려가 시원한 해변 도로를 달려 본다...
◯ 해변 도로변에서 바다 모습들...
사랑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다.
서로의 집착 보다는 이해와 배려. 상대의 아픔을 치료할줄 알아야 한다.
흐르는 세월과 함께 떠 밀려온 시간들!
한번쯤 나를 돌아보고 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마음이 통하는 소중한 친구같은 딸과 함께한 가을 여행길에서 난 오늘도 꿈을 꾼다....
꿈이 없는 사람은 죽은 목숨과도 같다.
꿈이 있는 사람의 마음은 언제나 열려있을것 같은, 가을!!
우리 가족 건강하고 행복하자고요.....
오늘도 길거리에서 주은 고운 하루가 저물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