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1 ~ 5 (4박 5일). 참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포항 출발하여 경기 북부와 강원 일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24. 6. 2.2일 여행은
경기 북부권역의 유일한 국립자연휴양림으로2008년3월개장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포천 국립운악산 자연휴양림에서 아침 산책 후 자연 속 힐링과 오감을 만족시키는 봄나들이로 완벽한
포천 한탄강 봄가든 페스타 보고 DMZ두루미평화타운 평화안보 관광 접수처에 일찍 도착하여 선착순 접수하고 철원 DMZ평화관광지로 1975년에 발견된 남침용 땅굴 철원의 제2땅굴, 철원군 중부전선의 비무장지대와 북한지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 평화전망대, 비무장지대 남쪽 한계선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마지막 기차역인 철원 월정리 역, 한국전쟁 당시 피를 흘려 백마고지를 탈환한 백마고지 전적지에서 백마고지 부대 조망하고 가마솥 두부집에서 저녁식사 후 인공림과 어우러진 울창한 산림과 맑은 계곡이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철원 복주산자연휴양림 도착 후 휴식이다.
24. 6. 2.2일 세번째 여행지로 철원군 중부전선의 비무장지대와 북한지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 평화전망대를 견학하면서 전쟁의 참혹함을 다시한번 느끼고, 평화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역사 교육의 중요한 장소라고 생각한다.
2일 네번째 여행지로
DMZ평화안보 관광코스는 제2땅굴-평화전망대- 월정역사 코스로 이어지는데제2땅굴을 나와평화전망대까지 보고DMZ 평화타운 평화안보 관광 마지막 코스인 월정역사로아까와 같이선두 차 인솔하에 출발 시간에 맞추어차량 대열 이동한다...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의 아픔이 서려있는 역, 오래 전부터 페쇄되어 운영하지 않는 옛 역전 이름이다.
같이 민통선 이북에 자리한경의선 도라산과는 달리 영업도 안하는데다가 폐인지라 일반인이 가기가 어렵지만, 철원군 안보관광을 통해 갈 수 있고 남측 비무장지대 내부에 전쟁으로 불탄 채 있던 역사(驛舍)를 복원해서 현재의 남방한계선 아래로 이전했다.
월정리 전설을 품고 있는 동상으로 월정이라는 지명으로 짖게 된 전설인데 효성이 지극한 딸의 이야기이다.
원산 출신 이춘식 시인의 "철조망에 걸린 편지" 비석이 세워져 있다.
철조망에 걸린 편지 - 이춘식(원산출생 1916. 2. 29일생)
서울이 정말 좋아서 내가 온 것이 아니다.
어쩌다 이렇게 오랜 세월이 흘렀다.
삼수갑산에서 감자 삼굿 해 먹고
신흥 장진에서 머루 다래 따먹고 살았어도
부전고원 산수 좋은 내 고향이 좋더라.
오늘도
한 서린 백마고지 능선 따라
구름은 가고, 바람은 오건만
그리워도 못 가는 북녘 땅 내 고향
만세교 다리 밟고 당 윷에 국수 먹던 어린 시절도
석 달 안에 돌아간다고 옷소매 움켜잡던 순이와
눈물로 이별한 흥남부두도
이제는 아련.....
속초, 부산, 서울 지나 나 지금 여기에 와 있다.
봄이면 북행하던 강남제비도
안 가는 피어린 최전선
155마일 휴전선에 날개가 부딪혔다 청명한 날이면 보이는 금강산도
한 발짝 넘어서면 삼방 약수포도
봄이면 진달래 붉게 타고, 고사리 대회 열리던 곳
석왕사 오백나한은 다 어디 갔는가
어랑타령 본고장 신고산 구고산 맑은 물에
붉게 익던 안변 사과 맛도 잊지 않았는데
고향 떠나온 지 벌써 30년...
옛 아라사 함대도 향수 달래던
갈마반도 구비 도는 명사십리 해당화도
지금은 붉은 주구들에게 짓밟혀
송수원 맑은 모래와 함께 피로 얼룩졌나
창난젓, 가자미 식해 해놓고
“아바이 이것 잡숴 볼세예”
하던 사투리도 이젠 설기만 하다.
아! 그리워라 내 고향
꿈에라도 가고 싶은 내 고향
내 생전에 못 간다면 아들, 손자라도 가게 해야지
통일, 통일을 위하여 피맺힌 망향의 절규
북청 물장수 아바이 덕에 익힌 글 있어
여기 단장의 글을 띄운다.
1982. 10 (휴전선 남방 철원에서)
군사분계선 이남 경원선 구간에서는 이 역이 실질적 종착역이다. 남한에서는 가장 북쪽에 있고, 여기서 얼마 안 가서 군사분계선이 나온다. 다음 역인가곡역부터는북한에 자리하고 있다. 비무장지대 남쪽 한계선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마지막 기차역이다.
역사 옆으로 '평화의 종'이 있다.
월정리역은 비무장지대 남쪽 한계선에 가장 가까이 있는 마지막 기차역으로 월정리역에 가면‘철마(鐵馬)는 달리고 싶다’는 팻말 옆에 멈춰 선 열차를 볼 수 있다.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이 철수하면서 열차 앞부분만을 가져가 지금은 객차로 쓰이는 뒷부분만 일부 남아서 녹이 쓴다. 폐객차와 4001호가 전시 중이다.
새롭게 만들어 놓은 이정표가 배경과 잘 어울지 않는다.
차단된 경원선 철로 ~
장단역이나 도라산역과는 달리 철원역처럼 그저 폐허로 남아 있어 더욱 쓸쓸한 역이다.
주변에 호암 공원이라는 작은 공원이 있다.
통일기원 망향비
비문도 새겨져 있다.
그곳에는 전우를 위해 희생한 공완택 병상 흉상과
김교수 대위의 공적비가 있다.
헌시 한편도 새겨져 있다.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과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추모비이다.
주변에는 탱크와 장갑차도 전시되어 있다.
주변에 태봉국 궁궐을 만들어 역사 공원으로 기능 강화를 시키려고 하는 것 같다.
군사분계선 이남 경원선 구간에서는 이 역이 실질적 종착역이다. 남한에서는 가장 북쪽에 있고, 여기서 얼마 안 가서 군사분계선이 나온다. 다음 역인 가곡역 부터는 북한에 자리하고 있다. 비무장지대 남쪽 한계선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마지막 기차역 월정역사를 뒤로하고 선두 차 인솔하에 출발 시간에 맞추어차량 대열 이동하다가 관전리 초소 출구에서 차량별 신분증을 받고 DMZ평화안보 관광을 마무리 하고 해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