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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 고이도 아자니아 축제 (전남 신안군 압해읍 고이리 고아도)
    여행방/섬여행 2024. 11. 15. 16:35

    신안  고이도 아자니아 축제

     

    2024.   11.    15. 

     

     

    2024.  11.   9 ~ 11 (2박 3일).  좋은사람들과  함께한 

    1일 여행은

    전국에서 으뜸으로 꼽히는 무주 적상산 단풍,  함평 국화의 겨울 이야기라는 주재로 열리는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보고 저녁 식사 후 압해도 숙소 휴식하고

     

    2일 여행은

    힐링과 추억, 희망이 가득 담긴 아름다운 작품들을 보러 진도로 떠나는 진도 국화축제,  목포 바다조개 전골에서 점심 식사 후 고이도 아자니아 축제를 만나는 가을꽃  여행길로  

     

    3일 여행은

    압해도 노만사,  나주 느러지 전망대,  고려 태조 왕건과 장화왕후 나주 오씨와 사랑의 완사천,  나주 다보사를 보는 일정이다.

     

    2024.  11.   9 ~ 11 (2박 3일).  여행 2일째인 11.10  대략 10가지의 제철조개와 육수에 바다조개전골을 치즈와 함께 먹는 맛.   그 어디에서도 맛보지 못한 조개전골.칼국수까지 맛있는 식사한 목포 바다조개전골집을 나와 2일 여행 마지막으로  신안  고이도 아자니아 축제를 보러  신안군 압해읍 가룡 선착장으로 향해본다....

     

     

     

     

    압해대교를 지나 신안으로 들어와서

     

     

     

     

    신안군 압해읍 가룡 선착장 도착이다.   가룡 선착장에는 바로 주차장이 있어 주차가 가능하다.

     

     

     

     

    아자니아 꽃 축제를 즐기기 위해 고이도를 갈려면 신안군 압해읍 가룡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주차 후 여객선을 타고 10분 가야된다.   배타기 위해서는 신분증(실물) 필수, 배표는 왕복 4,000원으로  티켓은 왕복으로만 구매 가능하며, 약 2시간 정도 소요가 된다.  1시간 간격으로 배를 운행하니 시간 맞춰 배를 타야한다.

     

     

     

     

    신안은 1섬 1정원 정책인 섬마다 특색 있는 꽃 축제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꽃 축제는 지역 경제 발전 및 주민들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을 주는데 신안에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   신안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축제 중 “아자니아 꽃 축제”는 제 1회로 진행된 신안의 꽃 축제이다

     

     

     

     

     

     

    다른 섬에서 돌아온 배에서는  차량이 나오고 있고

     

     

     

     

    평소에 고이도.선도를 오가던 왼편의 작은배는 정박 중이고   우측의 축제행사 때 지원된 플로피아 호는 제법 큰 배였다.  우리는 15:30 우측의 플로피아호를 타고 고이도로 들어간다...

     

     

     

     

    플로피아 호  배 내부

     

     

     

     

    플로피아 호가 선미를 돌려 가룡항을 출발한다...

     

     

     

     

     

     

     

     

    배에서 바라본 육지인 무안 운남면 전경

     

     

     

     

    배에서 당겨본 고이도 전경

     

     

     

     

     

     

     

     

    배 외부로  나가 바닷바람을 맞으며 갈수 있어 좋았다.

     

     

     

     

    고이도가 보인다...

     

    옛날 서해 연안의 중요 항로였던 압해도 북쪽 섬 고이도(古耳島)

    신안군 압해도 북쪽에 위치한 고이도는 ‘섬 속의 섬’으로, 무안 신월선착장이나 압해 가룡선착장에서 10분 거리에 있다. 면적 5.54㎢, 해안선 길이 21.4㎞로 결코 작지 않은 섬이다. 섬은 100m 미만의 낮은 산줄기가 북남으로 길게 뻗으면서 완만한 구릉지를 이뤘다.  섬 서쪽은 섬과 섬들을 간척해 염전이나 태양광발전소, 농경지로 활용하고 있다.

     

    고이도는 왕산 북쪽과 남쪽에 형성된 4개 마을(대촌, 칠동, 사동, 고장)로 구성되어 있다. 예로부터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며, 쌀· 보리· 고구마· 콩· 마늘 등을 생산했다.  연안 일대에서는 낙지· 도미· 바지락· 숭어 등이 잡히며, 김 양식업이 이루어진다.   현재 120여 가구에 210 여 명이 살고 있다.

     

     

     

     

     

     

    고이도 앞바다는 예로부터 중요한 뱃길이었다.   삼국시대까지는 해로가 활성화되지 못하여 문물교류는 주로 섬과 섬을 잇는 연안 해로에 의존했다.  남해의 섬 사이를 타고 올라온 배들은 북상할 때 고이도를 거쳐야만 했다.

     

    신라의 대학자 최치원이나 최승우가 중국 유학길에 오를 때도 이 길을 거쳤고, 장보고의 후원을 받아 당나라에서 유학 생활을 마친 일본 헤이안 시대 고승 엔닌(圓仁)이 847년 일본으로 돌아갈 때도 고이도를 거쳐 갔다는 기록도 남아있다.   고려를 건국하기 위해 영산강 일대의 백제세력을 장악하기 위해서 반드시 서남해 해상세력들을 진압해야 했던 왕건에게도 이 뱃길은 매우 중요했다.

     

     

     

     

     

     

     

     

    다른 섬을 향해 우리곁을 지나는 다른 배

     

     

     

     

     

     

     

     

     

     

     

     

     

     

     

     

     

     

    2024. 11. 1.(금) ~ 11. 10.(일) 10일간  ‘가을꽃 여행의 완성’이란 주제로 신안군 압해읍 고이도 일원에서 5,000만 송이 ‘섬 아자니아 꽃 축제’가 진행되었다.

     

     

     

     

     

     

     

     

     

     

    대기소

     

    우리가 타고 들어왔던 플로피아 2호 배는 승선인원이 250명이라 한다.

     

     

     

     

    신안 아자니아 꽃 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축제로 5000만 송이 아자니아꽃이 있는 고이도에서 진행되었다. 다양한 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신안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본다.

    ‘갯국의 섬’ 고이도 도착, 선착장에는 ‘고이도’라는 글자가 노랗게 선명하다.

     

     

     

     

    선착장에는  아자니아곷색과 같은 노란색의  대기소와

     

     

     

     

     

     

    깨끗한 화장실도 있다.

     

     

     

     

    종합안내판에는 행사프로그램과 행사약도 그리고 아자니아 축제장 포토 존과 주요 포인트를 그려 놓았다.

     

     

     

     

     

     

    고이도 선착장에서 축제장으로 가는 길은 특별했다...  바다가쪽 한쪽엔 큰 대나무가 길가는 사람을 호위하고 

     

     

     

     

    산쪽에는  들국화가 길손을 맞는다...

     

     

     

     

     

     

     

     

     

     

     

     

     

     

     

    아자니아 축제장 포토 존, 원래는 노란 아자니아꽃으로 포토 존을 만들어야 하는데 아직 꽃이 안 피어 노란 국화를 쌓았다.

     

     

     

     

     

     

    노란 소국

     

     

     

     

     

     

    아자니아는 은색 잎 가장자리와 금색 꽃 때문에 은색 국화로 불리는데 갯국화로 부르기도 하지만 아자니아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축제 주인공은 필 생각을 안하고 있었다...

     

     

     

     

     

     

    갯국정원,   입구부터 포토 존이 만들어져 있다.

     

     

     

     

    갯국정원에 갯국은 없고 온통 들국화뿐이다.    향이 엄청  좋다.   벌도 많았고...

     

     

     

     

     

     

    갯국정원 사이로 산책길을 터 놓아서 꽃구경하며 산책을 즐겨도 좋다.

     

     

     

     

     

     

     

     

    하트가 누운 포토 존

     

     

     

     

     

     

    갯국정원 전체에서 대부분 아자니아꽃을 보기는 힘들었고 나머지는 다른 꽃들로 가득하다.

     

     

     

     

     

     

    양식장 인듯 ~

     

     

     

     

     

     

     

     

     

     

    다양한 꽃들이 꽃바람 풀풀 날리면서 바다 바람에 춤을 춘다.

     

     

     

     

     

     

     

     

    관상용 국화꽃도 아름답지만 산과 들에 자생하는 산국(山菊)이나, 바닷바람을 견디며 해변에 핀 해국(海菊) 등도 은은한 기품을 자아낸다.

     

     

     

     

     

     

     

     

     

     

     

     

     

     

     

     

     

     

     

     

    고이도 남쪽 해안에서 바라본 수선화 축제로 유명한 선도.

     

     

     

     

    신안 고이도 주민들이 2년 동안 정성껏 가꾼 ‘갯국 아자니아’는 꽃 피울 생각이 없다...

     

     

     

     

     

     

     

     

     

     

     

     

    행사를 위해 도로도 새로 만든 듯 ~

     

     

     

     

    꽃 탑도 아자니아가 안 피니 노란국화를 심어서 노란색을 만들었다...

     

     

     

     

     

     

    섬마다 각각 다른 꽃들을 심어 섬 전체를 같은 색깔로 통일하는 ‘컬러마케팅’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안군은 11월 1일~10일까지 고이도에서 ‘섬 아자니아꽃 축제’를 개최했다.

    고이도 주민들이 정성스레 가꾼 총 66만 본, 약 5천만 송이 아지니아꽃은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그런데 올해는 국화꽃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10일 정도 늦어져, 아자니아도 11월 중순부터 만개할 것으로 보여 활짝핀 아자니아를 충분히 볼 수 없어 많이 아쉬웠다.

     

     

     

     

    메닝무대와 행사장

    신안 아자니아 꽃 축제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섬 음식을 맛볼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주민들이 향토 음식점을 운영하였다.

     

     

     

     

    축제장 주변에는 아자니아 꽃 뿐만 아니라 황화코스모스도 심어져 있다.

     

     

     

     

     

     

    아자니아 꽃이 활짝 피면 온통 노란색으로 뒤덮힐 축제장

     

     

     

     

    축제장 주변으로 예쁜 포토 존들이 마련되어 있어 꽃구경하며 예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한때는 갯벌이었을 꽃밭, 갯벌에 꽃을 피웠을 주민들의 노고가 눈에 보이는 듯 ~

     

     

     

     

     

     

     

     

     

     

     

     

     

     

     

     

     

     

    주민들의 손으로 일군 고이도 아자니아 정원

     

     

     

     

     

     

    이곳 전체가 노란색으로 물든 모습이 보고 싶다.

     

     

     

     

    조금은 생소하지만 섬에 피는 갯국화도 있다. 아자니아(Ajania pacifica)라고 불리는 이 꽃은 일본 혼슈 지방이 원산지다. 국화과 여러해살이풀로, 늦가을에 노란색 꽃을 앙증맞게 피어낸다. 우리나라 다도해에도 드문드문 산재하고 있으며 금은국화로도 불린다. 은색 잎 가장자리 위로 금색 꽃이 피기 때문이다.

     

     

     

     

    아자니아는 우리말로 '갯국'이라는 꽃이다.   국화과 여러해살이풀로 바닷가 벼랑이나 풀숲에서 자라며 10~11월에 앙증맞은 노란색 꽃이 뭉쳐서 핀다.  잎 표면 녹색과 가장자리와 뒷면에 은빛이 도는 흰색이 조화를 이뤄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 이 꽃은 우리나라 다도해를 비롯해 남해안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이 꽃은 금은국화라고도 불린다. 황금빛 잎과 잎테두리가 은빛을 띠어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신안 고이도 주민들이 2년 동안 정성껏 가꾼 ‘갯국 아자니아’ 너의 핀모습이 보고팠는데  많이 아쉽다...

     

     

     

     

     

     

     

     

     

     

     

     

     

     

     

     

    아자니아 카페는 2층 콘테이너 건물로 사방으로 뚫려있어 축제장 전경을 볼수 있고 무인카페여서 자판기 음료를 뽑을 수 있다.

     

     

     

     

     

     

     

     

     

     

     

     

     

     

     

     

     

     

     

     

     

     

     

     

     

     

     

     

     

     

     

     

    신안군은 섬마다 각각 다른 꽃들을 심어 섬 전체를 같은 색깔로 통일하는 '컬러 마케팅'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황금빛 갯국이 활짝 핀 늦가을 고이도가 갯국 꽃잎처럼 수줍게 뭍의 사람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활짝  핀 ‘갯국 아자니아’가 그립다...

     

     

     

     

    신안군은 축제 종료 후에도 11월 말까지 아자니아 정원을 개방해, 축제 기간을 놓친 방문객들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하도에서 가룡항으로 나가는 오후 5시 마지막 배가 정박 중이다...

     

     

     

     

     

    ‘갯국의 섬’ 고이도 선착장에는 ‘고이도’라는 글자가 노랗게 선명한 고이도를 뒤로하고

     

     

     

     

    정박 중인  플로피아 배에 승선하여 고하도를 떠난다.

     

     

     

     

    신안 아자니아 꽃 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축제로 5,000만 송이 아자니아꽃이 있는 고이도에서 진행되었다. 다양한 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신안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본다.

     

     

     

     

     

     

     

     

    배에서 바라본 서해의 낙조 ~ 

     

     

     

     

     

     

     

     

     

     

    신안군 압해읍 가룡 선착장으로 다시 돌아와 

     

     

     

     

    천사대교도 바라본다...

     

     

     

     

    천사대교에 조명이 들어오니 도 다른 분위기다...

     

     

     

     

     

     

    점점 짙어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2일 여행을 마무리하고 이젠 낼을 위한 편한 쉼을 위해 숙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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