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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유명세를 탄 충북 청주 추정리 메밀꽃(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 339-2)여행방/충청도 2024. 11. 3. 20:41
전국적인 유명세를 탄 충북 청주 추정리 메밀꽃
2024. 11. 3.
2024. 10. 29 ~ 30. 1박 2일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1일 여행은
가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길, 10월 중순 부터 활짝 핀 구절초와 각종 꽃들을 만날수 있는 2024 괴산 구절초축제, 눈꽃 정원’이란 별칭이 붙으며 전국적인 유명세를 탄 추정리 메밀꽃밭 & 청주 상당구 낭성면의 600살된 은행나무 보호수를 둘러보고 솥뚜껑 매운탕에서 저녁 식사 후 공주산림휴양마을에서 1박을 하고
2일 여행은
공주 산림휴양마을에서 나와 금학생태공원을 한바퀴 돌고 유성국화 축제, 부여 백마강 강변 꽃을 만나는 가을꽃 여행길로
1일 두번째 여행지로 맛있는 음식도 먹고 꽃구경도 실컷 하고 포토 존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구절초가 활짝 피어 동화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2024 괴산 구절초 축제 잘 보고 1일 세번째 여행지로 ‘메밀꽃’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탄 충북 청주 추정리 메밀꽃을 보러 이동한다...
메밀밭 입구에는 드넓은 공터가 있는데 이 공터가 주차장으로 이용되는데 주차공간이 넓은 편이 아니라서 가급적 평일에 오는게 좋다.
눈꽃 정원’이란 별칭이 붙으며 전국적인 유명세를 탄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 ‘메밀꽃밭’이 축제는 끝났지만 방문해본다.
축제기간에 운영 시간 : 매일 09:00 ~ 17:00이며 축제 기간중 입장료 : 1인 5,000원, 미취학 아동 무료였었는데 우리는 축제가 끝난 상황이라 무료입장한다.
예술에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립된 사립 예술 대안학교가 다다예술학교라 한다.
메밀밭까지 올라가는 길은 순탄하진 않는데 주차장에서 바로 메밀밭이 나오는게 아니라 약간의 경사가 있는 산길을 15분 정도 올라가야 메밀밭에 도착하기 때문에 이동하기 편한 운동화를 신고 오시는 걸 추천 ~
메밀밭에 도착한 순간 언덕에 가득 채워져 있는 메밀꽃들이 보였는데 ‘오길 잘 했다’ 스러웠던 순간이었다.
추정리 메밀밭은 꿀벌 박사인 김대립 님께서 30년 전부터 양봉터로 가꾼 곳이다.
봄에는 유채를 심고, 여름 끝자락엔 메밀 씨앗을 심어 가을이면 메밀꽃에 많은 벌들이 모이게 된다고 한다.
가을 단풍철에 메밀꽃이 한창 만개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성 여행의 기회를 가져다준다.
토종 메밀은 매년 9월 말부터 10월까지 하얗게 메밀꽃이 수놓은 듯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산자락을 하얗게 수놓은 메밀꽃들의 모습이 정말 멋진 장관을 보여주고 있었다.
느리게 받는 엽서 우체통도 있었다.
꽃돼지
추정리 메밀밭의 지도다.
김대립씨는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도우며 어깨너머로 배운 토종벌 사육을 3대째 이어가고 있는데, 토종벌과 인연을 맺은 지 어느덧 40년이 넘었다고 한다. 아홉 살 생일 선물로 아버지에게 벌통 3개를 받아서, 자기 소유의 벌통으로 마음대로 관찰도 하고, 분봉도 하며 벌의 생태와 습성을 알아갔다고 하는데 2000년 부터 본격적으로 가업을 이어받은 그는 지난해 토종벌 명인으로 선정되었다.
tvN 바퀴달린집3 촬영 이후엔 영화와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바퀴달린 집’ 촬영지가 어디인가 하고 올라왔는데 촬영지 터가 있는건지 그곳을 치운건지 흔적들이 보이지 않는다.
촬영 소품이나 촬영장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점은 조금 아쉽기도 했다.
원래는 사진작가들만 알았던 이곳이 SNS로 유명해지면서 젊은 층들이 몰렸고 10월 청주 꼭 가봐야 하는 핫 플레이스가 되었다.
전망대와 쉼터가 여기저기 있고 전망대는 오두막 느낌으로 지어져 있어서 더욱 사진 찍기 좋았던 스팟이었다.
매년 이맘때 추정리 된내기골 산허리를 하얗게 수놓는 메밀밭은 이미 전국적인 명소로 유명하다.
특히 살티재 국사봉(589.1m) 산허리를 하얀 메밀꽃으로 휘감아 10월에 내리는 산속 눈꽃정원 같은 풍경으로 지난해에만 10만명이 다녀갔다.
산에 있는 나무들은 서서히 단풍이 들고 있어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고 파노라마 뷰로 메밀꽃 뷰를 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하얀 눈꽃이 내려앉은 듯한 꽃밭을 풍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메밀꽃은 벌을 위해 만든 장소이기 때문에 확실히 다른 곳보다 벌이 정말 많았다.
다행히 벌이 사람한테 관심이 있는게 아니어서 벌이 있는 곳으로 가지 않는 이상 위험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메밀꽃은 벌을 위해 만든 장소이기 때문에 확실히 다른 곳보다 벌이 정말 많았다.
다행히 벌이 사람한테 관심이 있는게 아니어서 벌이 있는 곳으로 가지 않는 이상 위험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추정리의 메밀꽃밭에 하얀 꽃이 활짝 폈다.
들녘을 새하얗게 수놓은 3만평 규모의 메밀꽃은 이곳을 찾은 시민에게 가을 인사를 건넸다.
약 3만 평 규모의 어마어마한 땅에 메밀꽃이 가득 차있는 모습이 아주 멋졌다.
너무 멋진 곳이었던 추정리 메밀밭, 가는 길은 꼬불꼬불 시골길이라서 차 끌고 올라가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한 번 오면 잊혀지지 않을 곳임은 분명한 것 같다.
눈꽃 정원’이란 별칭이 붙으며 전국적인 유명세를 탄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 ‘메밀꽃밭’을 나와 공주로 가다보면 웅장함에 압도당하는 은행나무 두 그루가 보이는데 본능적으로 한쪽에 차를 멈추고 감탄과 함께 낭성면 은행나무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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