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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명산, 황매산 산행산이 좋아 2017. 5. 16. 19:49
철쭉 명산, 황매산 산행
2017. 5. 16.
2017. 5. 14. 산빛어울림 불교산악회와 함께한 합천 황매산 산행 이다 .........
포항출발 (06:00) → 대구 → 고령 → 합천 → 경남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신촌부락(09:30) 도착후 오를 수 있었던 합천 황매산 산행....
산행일시 : 2017년 5 월 14일(일요일)
날 씨 : 맑고 화창함
산 행 자 : 산빛어울림 불교산악회원 44명
산 행 지 : 합천 황매산
산행코스 : 포항출발(06:00) → 대구 → 고령 → 합천 → 경남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신촌부락(09:30)- 영화주제공원 - 황매산제단 - 황매평전 - 산불감시 초소 - 장승 - 안부 –모산재 - 돛대바위 - 영암사입구 - 영암사지 – 주차장(15:00 도착, 5:30소요)
산행시간 : 09:30 ~15:00, 5시간 30분 ( 충분히 쉬는 시간. 점심시간 포함한 산행 )
산행거리 : 9.0 km(?)
교 통 편 : 관광차량 이용
합천 황매산
높이 1,108m이다. 소백산맥에 속하는 고봉이다.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며, 700∼900m의 고위평탄면 위에 높이 약 300m의 뭉툭한 봉우리를 얹어놓은 듯한 모습이다. 북쪽 비탈면에서는 황강(黃江)의 지류들이, 동쪽 비탈면에서는 사정천(射亭川)이 발원한다.
주봉우리는 크게 하봉·중봉·상봉으로 나뉜다. 삼라만상을 전시해 놓은 듯한 모산재(767m)의 바위산이 절경이며 그 밖에 북서쪽 능선을 타고 펼쳐지는 황매평전의 철쭉 군락과 무지개터, 황매산성의 순결바위, 국사당(國祠堂) 등이 볼 만한 곳으로 꼽힌다.
남쪽 기슭에는 통일신라 때의 고찰인 합천 영암사지(사적 131)가 있다. 합천팔경(陜川八景) 가운데 제8경에 속하며, 1983년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신촌 버스정류장
대형버스는 신촌마을(해발 500m)에 주차하여야 하고 소형차량은 영화주제공원(해발 800m)까지 올라 갈 수가 있다.
경남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신촌부락 들어가는 들머리 도로에서 하차 후(09:30) 산행을 시작한다..
차량 통제로 마을 한참 아래에서 내려 시멘트포장 도로를 따라 걷는다.
임도와 만나기도 한다.
신촌에서 임도 따라 올라 영화주제공원(해발 800m)에 도착이다..
영화주제공원 입구에서 바라본 황매산 정상 방향
황매산(1,108m)은 소백산과 바래봉에 이어 철쭉 3대 명산이다.
영화주제공원에는 각지에서 올라온 등산객들과 합쳐서 바글바글이다..
제21회 황매산철쭉제가 2017.4.30(일)~5.14(일) 15일간 열려 산청군청에서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영화주제공원 위로 임도를 따라 오른다..
현 위치가 해발 800m이상이고 오르면서 내려다 본 영화주제공원 주차장과 그 아래로 첩첩이 두른 산자락이 산청임을 새삼 상기시킨다..
축제 마지막 날의 산청군의 우수 농산물 판매대를 지난다..
다시 내려다 본 영화주제공원 주차장과 그 아래로 첩첩이 두른 산자락...
축제가 끝나는 마지막 날이라 철쭉은 이미 퇴색해 버렸지만...
멀리 황매산성 정자가 보인다..
그러면 아떻고 이러면 어떠리... 이렇게 자연 속에 있음만으로 행복인것을...
정상부를 바라 본다..
황매평전 오르기전 산청군에서 마련한 풍년제단에서 청년들이 제를 올리고 있었다..
어느정도 임도를 따라 걷다가 산길로 접어 든다.
황매산은 지리산과 덕유산, 가야산으로 원으로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독립적으로 솟은 모습이 명산의 위엄을 갖추고 있다.
황매산에는 무학대사와 얽힌 유명한 전설이 있는데 무학대사가 황매산에서 수련하던 중 어머님께서 뒷바라지를 하기 위해 산을 오르실 때 달밤에 흔들리는 억새와 뱀에 놀라고 땅가시에 발등을 긁혀 피가 나는 것을 보신 대사께서 황매산 신령께 100일 기도 후 뱀이 서식하지 못하게 되고 땅가시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황매산은 효의 상징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황매산 자락 마을에는 효행의 일화가 많고 실제 뱀과 땅가시가 없어 등산객 부담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벌써 꽃길에 접어든다.
평탄길이 게속되고 등산로 옆에는 철쭉이 도열하고 있다.
황매산 정상부에서 하산하는 일행들과 합류되는 지점에서..
영화주제공원쪽을 바라본다..
황매평전 이다....
일단 부암산 방향으로 하산 시작..
황매평전에서 바라본 황매산 정상 방향
중앙 모산재 등산로를 우측으로 조금 벗어나 황매성문과 성곽이 있어 둘러 보았다.
황매성문과 성곽이 전망대 옆의 산청군의 황매산 제단이다..
황매평전에는 목장지대와 고산 철쭉 자생지가 있어 철쭉 군락지이다.
이어지는 철쭉 군락지......
큰 입석 2개가 서있는 지점을 경계로 좌측은 경남 합천군, 우측은 경남 산청군의 경계석이다..
북서쪽 능선의 정상을 휘돌아 산 아래 해발 800~900m 황매평전은 옛날에는 목장지대였는데, 지금은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로 변모하였다.
그 목장지대가 이제는 산상 화원으로 변하여 여행객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자연 그대로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다.
현재 지점이 해발 930m라 한다..
일단 합천군에 발을 옮겨서 맛난 점심 식사를 하고 가기로 한다...
식사 후 철쭉 군락지로 진행해서 황매평정과 철쭉군락지 모습을 담았다.
황매평전에는 목장지대와 고산 철쭉 자생지가 있어 철쭉 군락지이다.
베틀봉을 향하며
모산재로 진행하다 되돌아 본다.
해발 1,000m고지로 모산재까지 2.1km 남았다는 이정표로
산불감시초소 도착이다..
산불감시초소에서 황매평정과 철쭉군락지 모습을 담았다.
산불감시초소에서 모산재로 하산하면서 좌측 황매평정 모습을 담았다. 주차장이 차로 가득차 있다. 황매평정 아래까지 차량이 올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철쭉 군락지가 계속 이어진다.
황매산 철쭉제단이다.
잠시 쉬면서 후미가 올때까지 기다려 준다..
후미 도착하여 기념사진도 함께 찍어본다...
지나온 갈을 되짚어 보았다. 우측이 황매산 정상 방향이다.
철쭉 군락지 철쭉을 담아 본다.
모산재를 향하며 뒤돌아 본 황매산
합천쪽 황매산 철쭉제 행사장이다. 황매산 정상 방향이다.
2철쭉 군락지를 지나 모산재까지 1.2km 남았다는 이정표 이다..
진행 왼쪽 산아래로 법연사도 보인다..
등산로로 우측 봉우리가 모산재로 보인다.
모산재로 향하는 철쭉군락지 등산로이다.
철쭉평원에서 모산재 봉우리 가는 길은 잘룩이로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간다.
모산재 근처 철재 이정표이다.
모산재가 100m 남았다..
모산재에 거의 다왔다..
모산재로 재에도 정상석을 세워 두었다. 767m
모산산이 아니라 모산재라 명명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이근처의 암릉구간이 장관인 듯 하다.
모산재의 돌탑
모산재의 기암괴석은 만물의 형태를 갖추었다고 한다..
대기저수지도 보인다. 모산재 봉우리에서 하산하는 두 능선길에도 산객들이 밀려 있다.
돛대바위와 철재계단이 보인다. 앞으로 우리가 진행할 방향이다..
모산재에서 모산재 주차장까지 두갈레 길이 있는데 철재 계단쪽으로 하산하면 400m짧은 길이다. 우리는 영암사지 방향으로 향한다.
모산재에서 영암사지 방향으로 진행한다.
모산재에서 100m 진행까지는 그늘 속에 폭신한 흙길이 참으로 좋다..
모산재를 거쳐 모산재주차장 방향으로 진행한다.
황매산 기적길 표지판을 만나면서 부터...
이제 서서히 기암괴석군을 만나게 된다..
모산재 방향을 담았다.
영암사지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만나는 멋진 풍경들..
돛대바위쪽 능선길로 하산한다....
영암사지 암릉구간에서 좌측 황매산 정상 방향을 담는다.
돛대바위쪽 능선길로 하산했다.
영암사지 방향의 멋진 암릉구간이다..
영암사지 방향에서 황포 돛대바위 방향을 담았다.
영암사지 암릉구간에서 좌측 황매산 정상방향
저 아래 찻길은 차량으로 가득하다. 관광버스가 하산하는 산객들을 기다리느라 교통이 지체되고 있었다.
모산재에서 영암사지까지 1.6km구간 암릉구간이라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영암사지까지 1.1km 남았다는 이정표 이다..
영암사지 방향의 암릉구간
영암사지 1.2km전방 이정표 뒤로 대기저수지도 보인다.
영암사지 방향 암릉구간의 기암
발 아래로 영암사도 보인다..
영암사지 방향의 계속되는 암릉구간
발 아래로 영암사지도 보이고, 영암사도 보인다...
산꾼들의 시그널 집합소?
우리 '산빛 어울림' 시그널도 하나 보태 본다..
모산재 식당 도착이다..
모산재 식당에서 좌측 영암사지쪽으로 향한다..
산상 화원으로 변하여 여행객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자연 그대로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었던 황매산 산행을 마무리하고 인근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화려하게 부상했을 폐사지 영암사지를 찾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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