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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상의 화원, 대덕산(강원도 삼척시)
    산이 좋아 2014. 7. 5. 18:31

    천상의 화원,  삼척 대덕산

     

     

    2014.    7.    5.

     

     

    2014.  7.  3. 문화원 등산반에서 함께한 삼척 대덕산 야생화 산행이다...

    자연생태계 보전지역에 올라 야생화와 즐긴다.  이번 달 산행은 야생화 테마산행을 즐기기로 한다

    자연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과도한 탐방객으로 인한 자연환경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탐방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사전 입산허락을 받아야 하는 야생화 보고의 산이라 미리 신청하였다

     

    1일 탐방인원 : 300명 이내 (사전예약자의 식별을 위해 생태탐방 허가증을 배부)

    탐방가능시기 : 5월 16일 ~ 10월 31일

    ※ 통제기간(산불예방 및 생태계보전) : 11월 1일 ~ 다음해 5월 15일

    포항에서 7시 출발 후 두문동재 도착이다...

     

    두문동재 → 금대봉 → 고목나무샘 → 분주령 → 대덕산 → 검룡소 주차장 해서  9.4㎞로 4시간 정도  소요 된다는데...

     

    생태보존 지역이며 야생화 산지인 강원도 태백, 삼척의 금대봉과 대덕산을 찾게 되었다.

    태백으로 가는 38번 국도의 두문동의 싸리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금대봉(1,418m)을 먼저 오른 후 대덕산(1,310m) 정상을 거쳐 한강의 발원지로 유명한 검룡소로 하산하는 코스다.

    산행시간은 4시간 정도로 전체적으로 평이한 산행코스였다.

     

    7월 2일 목요일,   산행을 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아침까지도 장마의 영향으로 비가 와서  산행을 포기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했었는데 오락 가락하는 비로 구름이 많은 흐린 날씨였지만  무장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먼저 금대봉으로 향하기전 싸리재의 산행기점에서 관리사무소의 주의사항을 듣고 출발하게 되었다.

    정해진 등산로 외에는 출입할 수 없으며 계곡물에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것 등이었다.

     

     

     

     

    최근 이 지역이 야생약초의 산지로 알려지게 되면서 무분별한 채취로 자연훼손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산행하는 사람이 말한다. 등산로 좌우에는 출입을 금하는 줄이 매어져  있었다.

     

     

     

     

     

     

     

     

    태백의 두문동의 싸리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7,8월이 야생화가 피는 절정기라고 해서 그런가 많은 사람들이 산행에 참여 하였다.

     

     

     

     

     

     

    두문동재에서 금대봉으로 올라가는 탐방로

     

     

     

     

     

     

     

    등산로 곳곳은 비가 내린지 얼마안되어서 그런지 습기가 많았으며 미끄러워 넘어지기 쉬었다.

    산행코스 대부분은 하늘을 볼 수 없을 정도로 높은 나무 숲속으로 이어져서 땀은 났지만 뜨겁지는 않아서 숲속을 산책하는 듯 했다.

     

     

     

    금대봉까지는  500m 남았다...

     

     

     

     

     

     

     

     

     

     

     

     

     

     

     

     

     

     

     

     

     

    금대봉(1,418m)에서

     

     

     

     

     

    금대봉(金臺峰)강원도 태백시와 정선군 및 삼척시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418m이다.   동쪽은 매봉산(1,303m),   남쪽은 함백산(1,573m),  북쪽은 대덕산(1,307m)으로 둘러쌓여 면적 약 38만 950㎡(126만 평)의 지역을 1993년 환경부가 자연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수아밭령(水禾田嶺)은 한강 최상류 마을 창죽과 낙동강 최상류 마을인 화전을 잇는 백두개간 상의 고개이다.

    옛날 화전에서 밭벼를 재배한 관계로 수화전(水禾田)이란 지명이 생겼다가 다시 줄여서 화전이 되었다. 지역민들은 '쑤아밭'이라 불렀는데 오늘날 태백시에는 벼를 재배하는 농가가 없다.

     

     

     

     

     

     

     

     

     

     

    고목나무샘까지는 600m다

     

     

     

     

     

     

     

     

     

     

     

     

     

     

     

     

     

     

     

     

     

     

     

     

     

     

     

    왼쪽으로 야생화 범꼬리...

     

     

     

     

     

     

     

     

     

     

     

    검룡소가 아니라 이곳이 한강발원지가 아닐까 아마도 전에는 이곳(아마 이곳이 고목나무샘)을 지칭하는 것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고목나무샘, 이곳이 실제적인 한강 발원지란다  이곳에서 흐른 물이  검룡소에서 한대모아  흘러간다

     

     

     

     

     

     

    분주령 까지 2.6km..

     

     

     

     

     

     

     

     

     

     

     

     

     

     

     

     

     

     

     

     

     

    분주령까지 1.3km

     

     

     

     

     

     

     

     

     

     

     

     

     

     

     

     

     

     

     

     

     

     

     

     

     

     

     

     

     

     

     

     

     

     

     

     

     

     

     

     

    분주령이다...8번 지역으로 이제 대덕산 정상 1.4km 남았다

     

     

     

     

     

     

     

     

     

     

    분주령에서 점심 식사를 한다.

     

     

     

     

     

     

     

     

     

     

     

    분주령서 대덕산방향으로...

     

     

     

     

     

     

     

     

     

     

     

    야생화들과 노닥거리며...

     

     

     

     

     

     

     

     

     

     

    싸리버섯 (?)  도 만나고..

     

     

     

     

     

     

     

     

     

     

     

     

     

     

     

    범꼬리도 보고

     

     

     

     

     

     

     

     

     

     

     

    나비와도 노닐다가...

     

     

     

     

     

     

     

     

     

     

     

     

    대덕산이 0.3km 남았다..

     

     

     

     

     

     


     

     




     

     

     



     

     



     

     

     

     



     

     


    대덕산(1,307m)은 백두대간상의 금대봉에서 북쪽으로 갈라져 태백시와 삼척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능선에 솟아있는 육산으로 산 정상부근에 나무가 별로 없고 갈대와 같은 풀들로 뒤덮여 천연초지를 이루고 있으며 남쪽 금대봉과의 사이에 있는 금대봉골 변에는 남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儉龍沼)가 있어 더욱 유명해진 산이기도 하다

    산위가 편편하여 수십만 평에 달하므로 큰 덕이라 하였고 한자표기로 대덕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산중에 비학상천형(飛鶴上天形)의 명당이 있다고 한다.

    특히, 금대봉과 같이 자연생태계 보전지역으로 한계령풀,  대성쓴풀,  모데미풀 등 희귀식물과 하늘다람쥐,  꼬리치레도룡뇽 등이 서식하고 있다.


     

     

     


    이제 검룡소 방향으로 하산한다...


     

     

     

     

     

     

     


    매봉산 풍차와 고랭지 채소밭 단지가 보인다...



     


    금대봉과 백두대간 능선길을 찍어보고 멀리 매봉산도 보인다..


     

     

     


    매봉산 옆에 풍력발전기가 서 있다.


     

     


    매봉산 근처의 풍력발전기를 당겨서 찍어봤다.


     

     




     



    대덕산 정상에서 꽃들과의 놀음을 마치고 검룡소 방향으로 하산한다.


     

     

     




     




     

     

     

     


     




     

     

     



     

     

     

     


     

     

     



     

     

     



     

     

     

     



     




     

     

     




     

     



     

     




     

     

     



     

     

     



     

     

     



     

     

     



     

     



     

     

     


     

     


    검룡소까지 1.7km


     

     

     

     


     

     



     

     

     


     

     

     



     

     




     

     

     



     

     

     



     

     

     



     

     





     



     

     

     



     

     

     



     

     

     



     

     

     



     

     



     



     

     

     



     



     

     


    검룡소에서 흘러내리는 물...   한강의 발원지


     

     



     

     

     



     

     

     



     

     



     

     

     

     


     

     

     

     

     


     

     

     

     

     

     

     

     

     

     

     

     

     

     

     

     

     

     

     

     

     

     

     

     

    환경보호를 위해 관리사를 태양열을 이용하고 있었다...

     

     

    이제 주차장까지 800m

     

     

     

     

     

     

     

     

     

     

     

     

     

     

     

     

     

     

     

     

     

     


    검룡소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마친다

     

     

    천상의 화원 자연 생태 보존 지구인 금대봉 대덕산 산행!!

    야샹화도 즐기고 (조금은 아쉬웠지만) 푸르른 숲과 부드러운 능선길을 걸어본 트래킹은 그야말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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